남도일보, 9일 중흥건설 사옥서 ‘새 둥지’
조회 : 3,274 / 등록일 : 18-10-23 14:13
남도일보, 9일 중흥건설 사옥서 ‘새 둥지’
1층 호텔식 로비·여직원 휴게실 등 편의시설 확보
<사진설명>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월간남도가 2여년간의 ‘금남로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9월6일 광주 북구 무등로 204(신안동 122-3) 중흥건설 사옥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남도일보와 남도일보TV·월간남도가 2여년간의 ‘금남로 시대’를 마감하고, 광주 북구 무등로 204(신안동 122-3) 중흥건설 사옥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9월6일 남도일보는 모기업인 중흥건설 사옥 1·2층에, 남도일보TV·월간남도는 4층에 각각 새 둥지를 틀었다.
남도일보는 동부권 취재본부 발족과 중·서부권 취재본부 사무실을 마련한데이어 사옥이전까지 마무리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취재·편집·제작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또 남도일보TV, 월간남도와의 협업 및 동시보도 체제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새롭게 단장된 1층은 호텔식 로비의 세련된 구조로 편안한 만남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빔 프로젝트 및 화상회의가 가능한 대회의실 등 회의시설을 갖춘 7개의 미팅룸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업무협의나 인터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의 특별 지시로 조성된 ‘남도일보 여직원 휴게실’은 ‘엄지척’이다.
남도일보 편집국과 임원실이 자리한 2층 역시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어우러져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건물 앞뒤의 큼지막한 창문을 통한 자연채광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는 “사옥이전은 단순히 공간적 이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명품 언론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가지 언론사 내부의 조건과 지원여건이 충족됐음을 의미한다”며 “정론직필과 공익강화라는 출사표(出師表)를 더욱 높이 들고 지역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정희윤 남도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