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기자상] 신문 편집 최우수상-광주일보“눈에 띄는 지면 읽기 좋은 편집 고민”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질문한다.” ‘도시가 역사를 기억하는 법’이라는 기획기사 편집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고뇌 끝에 나온 기사를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 정독하고 다시 찾아보게 만들까 고민하였고, 오늘은 어떤 제목과 어떤 레이아웃으로 제작할까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노력이 보였는지 스타트를 끊은 저에게 마지막 회까지 믿고 맡겨주신 데스크와 김미은 문화부장님 덕분으로 저에게 이런 영광도 생겼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편집기자는 ‘최후의 기자, 최초의 독자’라고… ‘도시가 역사를 기억하는 법’이라는 기획물을 만들며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재해석하는 예술가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주목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도시가 ‘걸어온 길’을 한 번쯤 눈여겨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겁니다. 기사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읽어보고 싶고 궁금하게 하는 편집은 항상 부담과 책임감이 따릅니다. 제작해야 할 지면은 많아지고 편집기자의 수는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지만 모든 편집인 힘내시길 바랍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45
[2022 올해의 기자상] 방송취재 최우수상-KBC 광주방송 ‘老工은 왜 거기에’ 이일산업 폭발의 진실 11월 13일 폭탄이 터진 듯한 굉음과 함께 여수의 하늘은 검은 연기로 뒤덮이기 시작했습니다. 취재를 통해 이일산업이 탱크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유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도 도급업체 노동자들에게 화기 작업을 시켰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폭발 가능성이 굉장히 큰 위험한 작업이었지만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았습니다. 이런 잘못을 감추기 위해 회사는 용접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노동청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저희 취재진이 제기한 의혹을 비롯해 수백여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에 의한 폭발사고라는 잠정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여수국가산단에서는 수많은 재난사고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은폐 등을 이유로 상당수의 사고는 묻혀지기도 합니다.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93
[2022 올해의 기자상] 방송기획 최우수상-KBS 순천방송국 “외국인 근로자 이탈 흔한 뉴스 파고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출발은 흔한 뉴스였습니다. 고흥에서 일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무더기 이탈은 딱 1보로 처리할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곱씹을수록 ‘구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다시 들여다봤습니다. 이탈하는 계절근로자들이 늘어나자 정부는 시군별로 해외 도시와 MOU 체결, 예치금 등 여러 방법을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현지에선 1~2명의 공무원이 감당하기 힘든 게 현실이었습니다. 외국인 출입국 업무는 법무부, 인력관리는 각 지자체에 맡겨지다 보니 책임은 오롯이 지자체가 지는 시스템도 문제였습니다. 근본적으로 현지에서 브로커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들에 대한 관리 감독은 더 어려웠습니다. 보도 이후 개선 방안과 전문기관 지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입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724
[2022 올해의 기자상] 신문·통신 취재 우수상-남도일보 사필귀정이 된 ‘진도 둔전저수지’ “농사지을 물이 없어 죽겠는데 물이 바다로 흘러가 버리네”. 지난해 5월 말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진도 한 주민은 전화를 붙잡고 푸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는 진도 둔전저수지를 둘러싼 농어촌공사 진도지사의 어처구니없는 행정행위를 추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부끄럽지만 사실 이 전화를 받을 때만 해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3~5월까지는 갈수기로 늘 있는 일인데 뭐가 문제인가 하는 나 스스로의 ‘성급한 일반화’에 매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둔전지를 찾아가 눈으로 마주한 현실은 나의 생각이 얼마큼 잘못된 것인지 깨닫게 하는 회초리가 돼 돌아왔다. 둔전지는 저수 면적만 80.41㏊에 이르고 저수량은 11만9천4t에 달하는 제법 규모가 큰 저수지다. 이 당시 둔전지는 바닥을 드러낸 채 쩍쩍 갈라져 있었다. 그 밑으로 수십 헥타르에 이르는 논에 물을 대야 했던 상황이라 마름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었다. 그런데 둔전지 아래 설치된 간이양수장에선 그 아까운 물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채 바다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2년 전 마무리해야 할 관로공사를 불과 40m 남긴 채 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중단한 탓이다. 단순 무관심에서 비롯된 인재였단 사실도 취재 이후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새삼 와닿았던 순간이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34
[2022 올해의 기자상] 신문·통신 기획 우수상-남도일보 “다문화 삶·역사 광주공동체 밀알 되길”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들이 대거 광주로 향했다. 고려인 입국행렬에 의문이 생겼다. 같은 동포이지만 외국인인 고려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했다. 보도 이후 자치단체와 의회에서 지원방안을 공식화해 보람을 느꼈다.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지원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송정도서관을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기능도 확대했다. 광주시의회는 ‘이중언어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 이다. 시인 정현종은 작품 ‘방문객’에서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고 노래했다. 정 시인의 표현처럼 고려인이 오자 연해주 항일 무장 독립투쟁의 역사와 한 맺힌 디아스포라 역사가 왔다. 그들의 삶과 문화, 예술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도 함께 왔다. ‘우크라이나 난민보고서’가 국적과 얼굴, 피부색이 다르더라도 그들의 삶과 역사가 공존하는 광주공동체 정착에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80
[2022 올해의 기자상] 신문·통신 사진 우수상-전남매일 “아는 만큼 보여 어떤 분야든 관심 가져야” 일반적이지 않은 조류(새) 사진에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순천만 흑두루미가(천연기념물 제228호)처음 관찰된 1996년부터 2022년 초까지 거의 매년 취재를 다녔다. 도래하는 개체수와 서식환경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단순한 관찰자에서 조금씩 진지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 AI 방역차량들이 오가는 길모퉁이에서 두터운 방한복을 겹겹이 입고 추위,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거의 하얀색 털을 가진 두루미를 발견했다.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태어난 흑두루미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전문가에게 자문한 결과 흑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천연기념물 제451호)가 자연에서 교배해 태어난 미기록종 새라고 해서 보도하게 됐다. 어떤 분야가 됐든 관심이 있어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아는 만큼 보이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과를 만든다. 사계절 들로 산으로 다닐 때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지인들께 허리숙여 감사드린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30
[2022 올해의 기자상] 방송 취재 우수상-KBC 광주방송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성과” 평소처럼 여수경찰서를 상대로 사건 루틴 체크를 하던 중 ‘화살총 파출소 습격사건’을 접한 것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인 7월 1일이었다. 처음에는 경찰의 부실 대응 사실 자체를 모르고 그저 복면을 쓴 남성이 파출소에 들어가 화살총을 들고 쏜 사실만 확인했다. 하지만 끈질긴 취재원 설득과 취재 끝에 경찰의 부실 대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C는 경찰의 부실 대응을 넘어 이후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있는지에 주목했다. 특히 경찰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토론을 거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 이후 취재진을 비난하는 경찰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잘못된 점을 잘 짚어줘서 고맙다는 경찰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취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성과를 내 준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68
[2022 올해의 기자상] 방송 취재 우수상-목포MBC“욕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이래 욕먹으나, 저래 욕먹으나. 제보가 들어왔다. 민주당에 접수된 입당원서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내용이었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유력 목포시장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 사이에서 목포시민 8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재가공되고 있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말이다. 제보시점은 4월 25일, 4월 28일 시작되는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겨우 사흘 앞서 이뤄졌다. 특정 선거진영에 의해 권리당원 명단이 오염된 상태에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허락된 시간이 촉박했다. “뉴스가 나가도 논란, 제보를 묵혀도 논란이다. 가보자” 뉴스 이후 민주당 목포선거구는 전략선거구가 돼 경선 일정이 중단됐고 경선 방식도 변경됐다. 그렇게 목포시장 지방선거의 중요한 국면이 만들어졌다. 욕먹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본 걸 못 본 척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은 시간이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42
[2022 올해의 기자상] 방송 기획 우수상-광주MBC “5·18가족들의 아픔이 희망으로 바뀌길” 5·18민주화운동 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나를 찾아줘’는 행방불명자의 이야기입니다. 흔적 없이 사라진 희생자를 기억하는 존재는 가족이 유일합니다. 가족들의 감정은 분노와 체념 사이에 있었습니다.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긴 세월만큼 바래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통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순간 시간은 그때로 돌아갔습니다. 신군부의 침묵과 만행에 대한 분노, 가족을 찾지 못한 설움이 터져 나왔습니다. 행방불명자 가족들의 분노가 안도가 되길 바랍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국가적 참사의 등대입니다. 멀게는 제주 4·3과 여수 10·19 사건, 가깝게는 세월호와 10·29 참사까지. 개별 사건, 사고의 아픔은 5·18이라는 등대를 보고 항해하는 선박입니다. 5·18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이 안도와 희망으로 바뀌어야 하는 당위입니다. 42년이 지난 현재 ‘나를 찾아줘’가 일반 시민과 행방불명자 가족 간 감정의 온도를 조금이나마 맞출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688
서재필 언론인상에 광주MBC 김낙곤 사장 농민·지역발전 등 깊이 있는 보도 제5회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로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사장(55·사진)이 선정됐다. ㈔송재 서재필 기념사업회, 광주전남기자협회, 심헌 문화재단이 공동 시상하는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월 7일 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 사장이 1995년 광주문화방송 수습기자로 입사해 취재부장, 보도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농민문제와 전남도정,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깊이 있는 보도를 해왔으며 호남소외 극복이라는 일관된 저널리즘 정신을 실천해 온 점, 언론인으로서의 품위와 윤리를 지켜 온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김 사장은 2008년 전라남도가 추진한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의 문제점을 심층 취재한 ‘위험한 질주 전남 F1’ 2부작으로 35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1998년엔 농수산물 가격 안정기금이 유통업자들만 배불리는 현실을 고발한 ‘농안기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보도로, 2006년엔 대륙철도와 중동국가들의 미래전략이 호남에 시사하는 바를 취재한 2부작 다큐멘터리 ‘길’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녔다. 신대희 사무국장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839
“속보성·심층보도 강화로 두마리 토끼 잡겠다” 김우관 남도일보 신임 편집국장 “속보 경쟁에서도 심층보도를 강화해 남도일보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우관 남도일보 신임 편집국장의 포부다. 김 국장은 1990년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무등일보 공채로 입사한 이후 광남일보 사회부장, 전남매일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쳐 2017년 남도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남도일보에선 전남중·서부권 취재본부장직을 수행했고, 현재 상무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 국장은 “전통 미디어들은 이제 속보 경쟁에서 인터넷이나 SNS를 당할수 없게 됐다”며 “때문에 속보와 더불어 고품질의 심층기획기사의 생산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층기획 기사를 겸비하지 않으면 타 매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남도일보만의 차별화된 보도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다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770
유제관 광주일보 국장 이달의 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 종합부문 선정 유제관 광주일보 편집담당1국장이 제255회 ‘이달의 편집상’을 받았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유 국장의 ‘유전결혼 무전비혼’<2022년 12월 13일자 1면>을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에 선정했다. 유 국장은 황금만능 세태와 2030 청년들의 비혼 풍조를 ‘유전결혼 무전비혼’이라는 제목으로 편집했다. 혼자 사는 문화와 세계 최저 출산율이 결국 돈과 연결되어 있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달의 편집상’은 전국 일간신문 52개 사 회원 1천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유 국장은 “경제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결혼 또는 비혼, 독신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야 하는 현실을 한 문장에 담는 데는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며 “동료에게 초코파이 한 봉지 주고 1면 톱 제목을 거저먹었다”며 겸손이 듬뿍 담긴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백희준 편집부위원장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2 조회727
광주매일신문 김현지 “사실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 입사 이후 수습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다양한 사람과 사건을 접하면서 각자의 의견과 입장, 사실 등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모두 수렴하되 이를 잘 선별해 사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현장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가 되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1 조회782
광주매일신문 안태호 “기본원칙 지키는 기자 되겠다” 신문기자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3개월 동안 취재를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훈훈한 미담부터 시민들이 겪는 고충까지 많은 사례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는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폭넓게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의견이나 주관적인 견해를 담기보다는 사실 그대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연차가 쌓이고 수완이 늘어도 처음 그대로의 마음으로 원칙을 지켜 사실을 정확하게 보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1 조회775
광주매일신문 주성학 “무거운 책임감 항상 가슴속에 새기겠다” 제가 좋아하는 글귀인 ‘오늘 목마르지 않다고 해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처럼 저는 한결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저 또한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수습 기간 기사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정보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작성한 기사에 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막중한지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나가겠습니다. 제가 쓴 기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기자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3-01-11 조회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