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KBS 배수현 기자 “언론인의 책임감으로 현장 목소리 전달”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완도 유가족 실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업무를 익숙하게 해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바쁘게 현장을 종횡무진하는 선배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직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송구스러움과 함께, 한편으로는 언론인으로서 막대한 책임감을 배우며 신속·정확한 취재와 팩트만 담아야 한다는 것을 머릿속에 한 번 더 새기게 됐습니다. 기자 준비생 시절에는 막연히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고 ‘언론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보탬이 되자’라는 패기와 다짐만이 있었다면, 현장을 누비는 지금은 이러한 책임감이라는 단단함을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첩과 펜을 손에서 놓지 않고 늘 굳건한 마음가짐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1626
무등일보 박승환 기자 “바이라인에 책임감 갖고 일할 것” 바이라인은 기사 끝에 붙는 기자의 이름이다. 먼저 기자 생활을 시작한 학교 선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모두 처음 바이라인이 달린 기사는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제 6개월을 갓 넘은 나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나도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는 중이다. 나의 첫 바이라인은 공동 기명이었다. 수습 4개월 차에 접어들고 나서야 처음 내 이름 석 자가 웹과 지면에 실렸다. 그 기사를 얼마나 애지중지했는지 기사가 실린 신문 3부를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런데 온전히 내가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에 바이라인을 달려고 하니 막상 겁이 나기 시작했다. 앞으로 내가 쓰는 모든 기사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기 때문이다. 바이라인을 달고 기사를 출고한 순간부터 책임은 시작되고 온라인상에서 평생 기록으로 남는다. 기자 생활하는 동안 이 신념을 잃지 않겠다. 훗날 내 기사를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되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은 기사를 쓰겠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1147
무등일보 이경원 기자 “사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겠다” 수습 기간에 많은 것을 보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첫 현장취재 때 인터뷰하는 과정서 쭈뼛거리는 나 자신을 보며 집에 돌아와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을 텐데’ 하며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그것을 고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해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그 노력을 바탕으로 용기를 내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경청하며 듣다 보니 변한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줘 감사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벅차고 책임감을 느낀 그때 그 감정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당시에 느낀 감정을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이제는 수습이라는 명칭을 뗐지만 기자로서 사람들의 말소리를 들어보고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알리는 그런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969
“살아남은 자의 과제 풀기 위해 노력”홍의석 제주일보 기자 42년 전 광주시민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홀연히 광장으로 나왔다. 수없이 폄훼당하고 왜곡 당해왔지만 5·18민주화운동은 오늘날 자발적인 민중운동의 소산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다시 찾은 5·18 묘역에는 열일곱 열여덟이나 돼 보이는 학생들이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학생들이 입을 모아 부르는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라는 구절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가슴 한편이 무거워졌다.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또 다른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먼저 간 이들이 못다 푼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다시 한번 기원해본다. ‘민주주의의 봄이여 오라.’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103
“5·18 전국화·현대화 다시금 고민” 이연우 경기일보 기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광주에 빚을 졌다더니, 너무 거액이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전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민주 역사 기행’에 참여하면서,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꽤 오래 머리를 잠식했던 생각이다. 금남로와 300여㎞ 떨어진 경기·인천지역에 머물며 매년 기념하던 5·18민주화운동은 어쩌면 내겐 가욋일이었다. ‘광주 정신’의 숭고함을 모르겠느냐마는, 수도권에서 더 이상 무얼 해야 할진 모르겠다는 이유로 혼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해서다. 그 부끄러운 생각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 화살처럼 꽂혔다. 엄숙함 중앙에서 무명(無名)의 민주열사들을 바라보자니 ‘옛 일’이 아님을 느껴 괜히 마음 한 구석이 콕콕거렸다. 광주라는 지역적 한계, 1980년이라는 시대적 한계를 넘어 민주화운동의 전국화·현대화를 위해 다시금 고민하게 한 연수였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507
박준일 남도일보 대표이사 취임"광주·전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만들겠다."36년간 현직 기자로 왕성한 활동기자들 처우·복지 개선 강한 의지"광주·전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만들겠다."박준일<사진> 남도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취임식에서 비장한 각오와 함께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열린 남도일보사의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돼 지난 1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 대표는 "좋은 기사를 많이 발굴하면 그 영향력은 더 확대되고 회사의 위상도 덩달아 따라오게 된다"며 "남도일보가 광주·전남의 오늘과 내일, 미래를 보는 바로미터가 되도록 아젠다를 선점해보자"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쓴 기사가 지역 사회의 여론으로 공론화되고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보자"며 "기자는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약자들의 편에 서서 소외되고 억울한 사람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 회사인 중흥그룹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7개 신문사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강소언론’을 만들어보자"며 "하지만 제가 아무리 혼신의 힘을 쏟는다고 해도 혼자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특히 그는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에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박 대표는 "남도일보 기자들은 결이 다른 기사를 쓰며 급이 다른 기자가 돼야 한다. 앞으로도 중흥그룹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직원들의 복지나 처우가 지금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보라며 중책을 맡겨주신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님과 정원주 부회장님,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언론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보겠다. 앞으로 성원해주시고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박 대표는 1987년 CBS 보도 부활과 함께 CBS광주방송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다. 광주·전남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광주본부장을 역임한 뒤 서울·광주 선임·대기자로 현장을 누볐다. 2018년 5월 CBS를 퇴직하고, 다음 달인 6월부터 최근까지 남도일보 전무 겸 전남동부취재본부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16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박 대표는 36년간 현직 기자로 활동하면서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기자클럽, 한국기자협회 등으로부터 ‘올해의 한국방송 대상’ 3회, ‘올해의 보도기자상’ 3회, ‘이달의 기자상’ 4회 등 20여 회의 각종 기자상을 받았다.주요 보도로는 CBS광주 방송 재직 시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인권은 없었다 ▲국민 애도 속 교육부총리와 전국 시·도 교육감 호화 양주만찬 사건 ▲신안 바닷모래 불법 유통 사건 ▲전관예우 집중해부 ▲아남프라자 사회지도층 특혜 분양 사건 ▲지방 청와대 호화집기 은폐 사건 ▲망월묘역 폐쇄공작의 진상 등이 있다.남도일보에서는 후배 기자들과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 ‘환경’과 ‘안전’, ‘갑·을 관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취재 보도해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으로부터 올해의 기자상을 2회 수상했다. 저서로는 취재현장의 취재기를 담은 ‘진실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와 칼럼집인 ‘박준일 기자의 세상읽기’가 있다. 김다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213
“사진기자들 취재환경 조성 위해 노력할 것”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회 회장에 김진수 광주일보 차장 김진수 광주일보 사진부 차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사진기자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 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는 최근 제19대 회장으로 김진수(45·사진) 광주일보 사진부 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김 신임회장은 2004년 광남일보 사진기자로 입사, 2010년 광주일보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제23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뉴스부문 최우수상, 한국보도사진가협회 선정 올해의 사진상(2022), 박경완 기자상(2020), 제15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부문 당선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김 신임회장은 “저마다 소속된 회사는 달라도 매일 현장에서 보는 사진기자들은 가족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급변해가는 취재 여건 속에서 사진기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대변해 회원 권익 신장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재원들의 초상권 보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양한 고난과 역경은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은 어려움에도 회원과 소통하며 밝고 건전한 취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는 광주일보와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일간지·통신사 소속 사진기자 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광주·전남 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은재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144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지역 기획보도 신문·방송 부문 “기자의 사회적 책무 다하는 데 노력” 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전남일보 도선인·김혜인·정성현 기자 전남 목포의 과거 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을 보도해 권력의 비호 아래 벌어진 국가폭력의 실태를 짚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짧은 기자 경력에 결과적으로 큰 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제는 기쁜 맘보다 큰 벽이 생긴 것 같아 두려움이 큽니다. 더 많은 피해자에게 마이크를 가져다주고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이기도 하겠죠. 기자로서 부끄러운 무지를 정정하려 노력했는지, 제대로 된 팩트체크에 무심하지 않았는지, 책임 없이 베껴 쓰기를 반복하지 않았는지, 수상 소식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상의 무게만큼 기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침묵에 침묵을 더해 야만은 한층 더 견고해집니다. 말하는 것보다 말하지 않는 것을 더 두려워하며 과거사 해결을 위해 기꺼이 입을 열어준 피해 생존자들과 인권활동가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눈앞에 침묵은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변화는 침묵을 끝내는 것에서부터 온다는 것을.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027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지역 기획보도 신문·방송 부문 “아픔과 차별 생기지 않도록 역할”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KBS광주방송총국 양창희·최송현·이성현 기자 오미크론이 퍼지던 지난해 말 보도국에서 전화를 받았다.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격리되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들은 어떡하느냐. 누구도 대책을 알려주지 않는다. 제보자의 목소리는 차분하지만 준엄했다. 평소 장애인 취재도, 코로나 취재도 여러 차례 했지만 현실을 전혀 몰랐다. 부끄러움 속에 뒤늦게 눈과 귀를 열었다. 장애인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휠체어를 몰고 거리를 헤매야 했다. 자가 격리는 목숨을 건 도전이었다. 대책이 없다는 지적도 정확했다. 장애인 감염병 매뉴얼은 존재에만 의의가 있었다. 구체적인 정책·예산의 부재로 대부분 실현되지 않았다. 3년째 계속된 장애인들의 외침은 허공으로 흩어지기 일쑤였다. 너무 늦은 이번 보도는 극히 일부만을 다뤘을 뿐이다. 옮기지 못한 장애인들의 말은 쌓여 있다. 귀한 상을 주신 뜻은, 아픔과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라는 주문일 것이다. 제보자와 광주 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감사의 뜻을 보낸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984
[새얼굴 알립니다] 광남일보 송하종 “지역민 위한 소식통 되도록 노력” 경찰서와 낯선 현장들을 돌아다니며 이제 막 걸음마를 뗄 무렵, 햇병아리 티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정식 기자가 됐습니다. 그동안의 수많은 실수를 가려주던 ‘수습기자’라는 타이틀이 사라지니 제 이름 석 자 뒤에 붙는 ‘기자’라는 직업의 책임감에 짓눌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고의 시간을 통해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나듯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을 위한 ‘소식통’이 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221
[새얼굴 알립니다] 광남일보 윤용성 “늦어도 꾸준히 성장하는 기자 될 것” 아직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낯선 공간을 찾아, 낯선 사람들을 만나 취재를 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에 처음과 시작이 쉽지 않듯 많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하고 있지만 이를 경험 삼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갓 ‘수습’을 뗀 만큼 갓난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처럼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취재에 임하며,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442
[새얼굴 알립니다] 광주매일신문 김다인“선한 영향력에 불씨 지피겠다” 지난 5개월간, 일상 속 목격이 곧 기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취재 차 나선 외출 한번에도 주변 둘러보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상 속 물음표와 불편함이 곧 기사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많은 것을 눈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자란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의 시선에 담긴 묵직한 긴장감을 잊지 않고 선한 영향력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보다 자주 목격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276
[새얼굴 알립니다] 광주매일신문 강승희 “전달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느껴”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기사가 미칠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가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수습기자 생활부터 현재까지 기자회견, 참사, 대선 투표 등 다양한 현장 속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눈으로 보고 들으며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전달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의 이면도 꼼꼼히 취재해야 한다는 것과 팩트 체크의 필요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456
[새얼굴 알립니다] 남도일보 이서영 “긍정적 나비효과 일으킬 것” 언론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진 기자가 되겠습니다. 대중매체의 빠른 변화로 기사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뀔 순 있지만, 시대가 지나도 언론인의 상징성과 가치는 절대 퇴색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이 마무리되어갑니다. 선배들께 배운 그대로 발로 뛰고 열정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배우려고 한다면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144
[새얼굴 알립니다] 남도일보 박건우 “초심을 잊지 않고, 배움의 자세로” 첫 ‘기자’로서의 시작은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수습 기간 다양한 현장을 돌아다니며 기자로서의 올바른 사명감과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국민의 수준에 맞는 언론을 가져야 한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언론의 품격도 올라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언론인이 되겠습니다. 매번 배움의 자세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