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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기자상 심사평] 광주대 윤석년 교수 - 언론인들 치열한 노력 재확인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211.198.190.***)

조회 : 3,075 / 등록일 : 16-12-23 14:47



[2016 올해의 기자상 심사평]


언론인들 치열한 노력 재확인


광주대 윤석년 교수 


2016년 광주·전남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공모에는 6개 분야에 총 56편이 접수됐습니다. 지역 언론인들의 취재 노력과 정성이 듬뿍 담긴 여러 응모작들 중 우열을 가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신문·통신은 취재, 기획, 사진, 편집 등 4개 분야, 방송은 취재와 기획 2개 분야로 각각 나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결과 6개 분야에서 가장 돋보인 대상은 광주의 옛 정취를 오롯이 담은 광주일보의 '광주, 시간 속을 걷다'가 선정됐습니다. 2년에 걸쳐 광주의 문화유산을 재발견해 총 40회의 연재물로 지면에 펼쳐낸 노력과 정성 그리고 그 의미를 모든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했습니다.


신문 취재 분야 최우수상은 오피스텔 중복분양 사기 사건을 심층 보도한 남도일보의 임소연· 남성진에게, 우수상은 장애인 콜택시의 문제점을 취재한 무등일보 김혜진을 선정했습니다. 신문 기획 분야 최우수상은 지역 마케팅의 의미를 기획 보도한 광주매일신문의 김재정·김애리를, 우수상은 청년 창업현장을 기획해 보도한 전남매일의 황애란이 선정됐습니다. 사진 분야는 10월 초 태풍 예비특보 속에 여수 오동동 해상에서 피항 중인 선박의 승무원을 해경이 구조하는 장면을 포착한 연합뉴스의 박철홍을, 우수상은 광주 촛불집회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전남일보 배현태가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편집 분야 최우수상은 '이준엽의사찰문화기행'을 편집한 광주매일신문의 박희중이, 우수상은 광남일보의 '이색 카페시리즈'를 편집한 장지영이 수상하게 됐습니다.


방송 취재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해외 이전 사실을 집중 보도,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촉구한 광주MBC의 한신구 외 4명에게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KBS광주의 ROTC 장교들의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보도한 양창희·신한비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송 기획 분야는 자체 제작비로 국립소록병원 개원 100년 기념으로 입체적으로 취재해 보도한 '특집다큐 잊혀진 기억'을 제작한 KBS 순천의 이성각·김강용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수상은 금호고속 편법 하청버스를 취재 보도한 KBC의 심층보도팀인 정영팔 외 2인, 국비가 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여러 문제점을 집중 취재한 KBS광주의 김해정·이승준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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