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새해 포부] 박상지 여성부회장(전남일보)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118.40.67.***)
조회 : 2,176 / 등록일 : 19-02-01 14:58
집행부 새해 포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한해가 되길”
즐겨보는 포스트가 있습니다.
나이 마흔에 둘째까지 낳아 기르는 방송작가 출신 엄마의 극한육아기입니다.
수면교육에서부터 육아꿀템, 독서교육, 애 키우면서 운동하는 법 등 깨알같은 정보들이 유익하지만 무엇보다 숨쉬는 것 조차 힘들다는 일상의 푸념들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줍니다.
저 역시 한 가지 일도 자신이 없는데, ‘기자엄마’를 하려니 ‘죽겠다’는 말이 습관처럼 나옵니다.
둘 다를 잘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잠들기 전 포스트를 보며 혼자 공감했던 엄마들의 일상을 ‘기자엄마’들과 나눠보고 싶습니다. 왠지 서로에게 진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대안들이 쏟아질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도 듭니다.
그런 생활 속의 불균형을 회원들과 같이 논의하고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