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기자 포부]

“시민들의 유용한 스피커 되겠다”

전남일보 31기 이한나

기자는 일반 사람들이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기자가 시민들의 눈을 대신해 세상을 보고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책임을 무겁게 떠안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제 정식 기자로서 그 책임감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앞으로 더 철저해야하고 더 유능해져야 합니다. 가진 특권만큼 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쫓겠습니다. 부지런히 현장을 뛰어다니며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단편적인 사실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문제의 본질을 짚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심층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유용한 스피커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