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참여·화합·소통·혁신’

새롭게 출범한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슬로건입니다. 지역 언론 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이지만 언론의 사회적 책임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누비는 취재 현장은 더욱 치열한 게 현실입니다.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기자협회는 특성상 회원사별, 기자별 다양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기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회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야 합니다.

42대 기자협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선·후배 기자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취재 현장과 사내에서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집행부의 일원을 떠나, 협회 회원 입장에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참여·화합·소통·혁신’이 실천으로 이어져, 소수를 위한 협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상의하겠습니다. 회원들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제42대 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