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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언론 각성 필요”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118.40.67.***)

조회 : 23 / 등록일 : 19-07-24 14:39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언론 각성 필요


광주전남기자협회 공동 주최, 언론보도와 인권세미나 성황

광주언론인권센터(공동대표 노영대),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사장 김덕모), 광주전남언론학회(회장 강철수),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김효성)가 공동주최한 언론보도와 인권관련 세미나가 지난 619일 수요일 오후 4CMB 광주방송 2층 문화홀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효성 기자협회장은 보도와 인권 문제를 다룰 때면 청문회에 불려 나오는 심정이라며, 기자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런 기회가 기자들이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모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이사장은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민의 상생의 윤리의식 함양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광전포럼이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언론의 전문화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환기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세미나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류한호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수종 박사(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범죄 보도의 피의자 인격권 침해문제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 박사는 발제를 통해 대법원 판례에도 불구하고 실재 범죄보도에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현존하다고 말하고, 독일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범죄보도 시에 인격권을 어떻게 보호하여야 할 것인가를 제시했다.

또한 이날 토론자로는 언론계, 언론학계, 변호사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서준 변호사(법률사무소 강문), 신건호 박사(광주영어방송본부장), 선정태 기자(무등일보 사회부차장), 이동근 교수(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등이 언론의 범죄보도시에 피의자의 신상공개나 인격권 보호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현실적 고민을 토로했다.

강서준 변호사는 “SNS가 보편화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언론 보도의 피해는 사후적으로 구제받기 어렵기 때문에 그 실효성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고 말했다.

신건호 박사는 결국 이 문제는 국민의 알권리와 사인의 인격권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의 충돌의 문제라고 진단하고 범죄가 점점 흉포화해지는 현실에서 언론의 경쟁이 상업주의에 의해 좀 더 디테일한 선정보도가 나오는 것이다. 언론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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