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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수료 인하·지발위 상시전환 ‘한 목소리’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118.40.67.***)

조회 : 88 / 등록일 : 21-04-13 14:36

광고 수수료 인하·지발위 상시전환 한 목소리

 

언론재단 수수료 ‘10%5%’ 인하 요구

7개 지역기협, 수수료 문제 강경 대응

지발위 상시법 전환국회 통과 건의

 

한국기자협회 소속 지역 기자협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의 독점적인 정부광고 대행의 높은 수수료 문제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위법)의 상시법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제주도기자협회,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경기·인천기자협회, 전북기자협회, 대구·경북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 등 7개 지역기자협회는 최근 1, 2차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항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역 기자협회는 제주기자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추진 중인 제주언론진흥재단설립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언론재단 측에 전달, 현행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지역별 언론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로 했다.

또 언론재단 측에 현행 수수료 10%에서 중앙언론 7%, 지방언론 5%로 일괄 인하하는 방안 및 언론재단 경유 정부·공공기관 광고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율 차등 적용 방식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 기자협회가 강력한 방침을 내놓자 그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언론재단도 최근 지역을 돌며 기자협회와 협상 테이블을 만들고 있다.

언론재단은 오는 5월 중순 광주에서 한국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 관계자, 각 사별 실국장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계획한 상태다.

지발위법의 상시법 전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최권일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시·도 기자협회장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만나 지발위법의 상시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박 총장은 올해 꼭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발위 특별법 개정안이 문광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 개정안이 올해 통과되지 않을 경우 2023년부터는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이 끊기게 된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여론의 다원화,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규정된 법률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상시화했다.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둔 상태로, 이달 최권일 협회장을 비롯해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국회 통과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최권일 협회장은 지발위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역신문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보장되며 폭넓은 전문위원 선정과 건전한 기금 수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왔던 언론재단 수수료 인하와 지발위법의 상시법 전환이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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