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 전남일보 ▲ 기획특집부장 이인수 ▲ 지역사회부장 박간재 ▲ 문화체육부장 김기봉 ▣ 광주MBC ▲ 경영기획국장 이강세 ▲ 보도국장 황성철 ▲ 사업국장 박용백 ▣ 무등일보 ▲ 미디어영상실장 이석희 ▲ 편집디자인실장 김승용 ▲ 미디어영상실 부국장 오세옥 ▲ 정치부 부장 류성훈 ▲ 미디어영상실 부장 고재학 ▲ 편집디지인실 부장 이은영 ▲ 경제부 차장 김대우 ▲ 문화체육부 차장 선정태 ▲ 편집디자인실 차장 임정옥 ▲ 편집디자인실 차장 김양진 ▲ 사회부 차장대우 김현주
광주전남기자협회 15-12-30 조회2300
제45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정규성 대구일보 기자 당선 제45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정규성 기자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4일 치러진 제45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정규성(대구일보 부국장 대우) 후보가 3821표(지지율 84.5%)의 찬성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9050명 중 4522명이 참여해 49.97%를 기록했다. 기자협회 선거규정에 따르면 단독 후보는 유효투표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정 당선인은“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들은 그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약속드린 일들은 하나하나 뚝심 있게,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1992년 언론사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대구일보 지회장, 대구경북기자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국제기자연맹(IFJ) 특별총회 준비위원 등으로 일해 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정욱 편집위원(광주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15-12-30 조회2396
<사진설명> 선배 언론인들이 광주전남언론사를 후배 기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 신문편 발간 기자협회·언론학자 공동…언론자유화 이후 신문사 부침 기록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는 '언론자유화 이후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신문편)' 책자를 발간했다. 기자협회와 연구소는 1988년 언론자유화 조치 이후 광주 지역에서 신문사들이 속속 창간되고 활발한 언론활동이 펼쳐졌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기록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공감대를 갖고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가입 신문사 7곳을 대상으로 기록했으며 원로 언론인과 전·현직 기자 등 총 45명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책자는 크게 5개 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머리말과 제5장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의 의의과 전망을 제외한 부분은 언론자유화 조치 이후 현재에 이르는 시기를 세 개의 시기로 구분해 기술했다. 제2장은 언론자유화 조치 이후 '1도1사제'가 무너지면서 광주 지역에서 발간된 주요 신문들의 창간 관련 내용을 다루었다. 제3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광주·전남 지역 신문계를 강타한 구조조정 부문을 공통으로 기록했고, 제4장에서는 2005년부터 시행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제3,4장에서도 공통된 부문 이외에 신문사별로 특징적인 사안을 정리해 분석했다. 구길용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하루하루 사초(史草)를 쓰는 심정으로 기사를 작성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에 관한 기록물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책자 발간을 출발했다"며 "앞으로 방송사과 통신사, 잡지 등에까지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 집필자 한선 호남대 교수는 "부끄러운 역사와 대면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이번 기록은 광주·전남 지역 언론의 역사적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하나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집필은 한 교수와 전남대 언론홍보연구소 이오현 소장·김송희 강사,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맹대환 편집위원(뉴시스)
광주전남기자협회 15-12-30 조회2392
<사진설명>광주일보 편집부 9명은 독자에게 최대한 친절하고 쉽게 기사를 전달하는 ‘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영 차장, 백희준(앞) 기자, 김용환 부장, 마성만 부장, 유제관 부장, 정재경(앞) 부장, 임은정 사원, 임수영 차장, 유영주 사원. 우리 부서는…광주일보 편집부 부처미소·차도남·삼촌 탈을 쓴 저승사자들 기사 맨 처음 접하는 첫 독자빨간펜 휘두르는 마지막 신문쟁이 '마감 전엔 순한 양이더라도 시간이 되면 저승사자로 돌변한다. 편집국 전체 여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가장 떠들석하다.' 광주일보 편집국 편집부의 첫 인상이다. 부서에 부장만 4명. 편집국 고령화의 온상(?)이라고 해서 헛기침만 하며 뒷짐 지는 분위기를 예상했다면 오산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부서원 9명이 너무도 다른 개성을 지녔지만 하나로 뭉치는 데는 둘째라면 서럽다. 취재기자들이 하루에도 수 없이 들락날락하며 그날 신문 제작을 대한 의견을 나눈다. 수석부서로써 편집국 한 가운데에 있는 탓에 ‘딴 짓’을 못 하는 불편은 있다. 기사를 맨 처음 접하는 독자로서 창구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하루하루 편집에 임하고 있다. 편집부의 수장은 유제관 부장이다. 보는 이의 마음을 녹이는 ‘부처 미소’ 속에는 특전사 출신의 카리스마가 숨어있다. 마감 시간이 닥쳐 자명종이 울리면 미소는 간데없고 각 데스크에게 따가운 화살을 날린다. 편집2부 정재경 부장은 ‘차가운 도시 남자’ 분위기를 풍기지만 막상 그의 신조는 ‘인생을 즐기자’다. 차가운 머리로 지면 앞에 서지만 뜨거운 감성은 숨길 수 없다. 인포그래픽, 레이아웃 등 편집에서 우러나는 젊은 감각 덕에 20~30대 취재기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마성만 부장은 부장급 이상에서는 ‘마 국장’이라 불린다. 실제 편집국장이 마 부장을 부를 때 호칭도 그러하다. 적은 말수와 도드라지지 않는 거동에도 좌중을 휘어잡는 ‘국장 포스’를 지닌 이유로 짐작한다. 후배가 마감이 임박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그가 다가온다. 무심한 척하면서 햇살같은 조언 한 마디 던지고 가는 게 마 부장 스타일이다. 김용환 부장은 푸근한 인상처럼 ‘삼촌’이라는 별명이 있다. 신간 지면 담당답게 평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편집국과 같은 건물에 있는 서점에서 그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걸쭉한 그의 입담은 ‘콤비’ 격인 마 부장과 함께 할 때 빛을 난다. 널판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티격태격 하는 모습은 부서의 활력소가 된다. 김지영 차장은 편집국 주간평가에서 하도 회자되어 이름이 닳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그의 시원시원하고 세련된 편집은 부서원들의 긍정적인 자극제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프로야구 편집을 하면서 해설가 수준으로 불릴 정도로 공부하는 노력파이다. 임수영 차장은 부서 총무를 맡으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는 조용한 편집국을 삽시간에 들썩이게 만든다. 순한 양들, 오후 6시면 돌변 읽기 쉽고 보기 좋게 고민 또 고민 임은정 사원은 편집부의 숨은 능력자다. 인포그래픽과 사진 편집에 약한 부서원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업무 능력만큼 부장도 쩔쩔 맬 정도의 강단을 보이기도 한다. 유영주 사원은 어떤 그래픽이라도 주문한대로 만들어내고야 마는 야무진 손끝을 자랑한다. 어려보이는 외모가 타고 났지만 부서의 맏언니처럼 맡은 바를 묵묵히 해낸다. 말년 병장들 가운데 이등병으로 껴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백희준 기자는 편집부 4개월 차다. 요즘 취재 부서 선배들에게 마감을 재촉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전언이다. 마음속에는 다음과 같이 쓴 부적을 달고 편집에 임하고 있다. ‘좋은 제목을 뽑고 싶어요’ 광주일보 편집 기자들은 항상 두 가지를 명심하며 편집을 한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자’ ‘약자의 편에 서서 생각하자’. 이것들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지 말자!’ -백희준 편집위원(광주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15-12-30 조회2799
<사진설명>지난 11월 10일부터 3박 4일간 베이징 연수를 떠난 광주전남기자협회팀이 천안문 광장에서 힘껏 뛰고 있다.(상) 기자원정대, 중국 심장부에 침투하다 만리장성·자금성·이화원… 나흘간 베이징 종횡무진 한치앞 안보이는 스모그 공격 흔들흔들 취권으로 격파 평화로운 광주전남기자문파에 한통의 밀고가 접수됐다. 중국 북경문주가 광주전남을 노리고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첩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기자문파는 비밀리에 정예요원을 파견할 계획을 세웠다. 선봉 정재영(KBC) 단장을 비롯해 덕장 임영호(CBS), 지장 최진수(목포MBC), 맹장 박정욱(광주일보), 용장 맹대환(뉴시스) 등 14명의 광주전남 소속 장수들을 끌어 모았다. 소집된 이들에게 ‘기자원정대’라는 부대명과 함께 북경문파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내렸다.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등 북경문파 주둔지에 잠입해 적군 기세를 꺾으라는 지시였다. 기자원정대는 나흘동안 머무를 여비만 받은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얼어붙은 중원에 첫발을 내딛다 원정대원들은 고국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불과 1시간 만에 변해버린 공기가 중원 땅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가을 날씨를 예상하고 출발했던 대원들은 북경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차가운 겨울 바람에 몸을 움추려야 했다. 겉옷을 걸치지 않은 이정민(광주매일) 장수는 사방에서 스며오는 찬공기에도 괜찮다며 웃어보였지만 이내 그의 입술은 떨렸다. 그러자 장아름(연합뉴스) 장수가 자신의 하나뿐인 목도리를 벗어주며 이 장수의 갑주를 두텁게 했다. 이 장수는 “추위에 내성을 가진 것이 내 특기다. 하지만 중국 날씨를 우습게 봤던 것은 내 실수다”면서 “장 장수 덕분에 추위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몽환적인 만리장성 폐기넘치게 출발했던 기자원정대였지만 첫 관문부터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적지를 향하던 중 북경 문턱 팔달령에서 끝이 보이지 않은 거대한 벽이 길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그 벽의 이름은 ‘만리장성’이었다. 만리장성은 산등선을 따라 벽돌로 세워진 성벽이었다. 높이 7.8m, 폭 5.8m로 말 다섯 필이 나란히 지나갈 수 있을 규모다. 장성은 적의 침임을 막기 위한 군사시설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300~500m 지점마다 2층의 마루형 전투대에 사격공과 110m 지점마다 돈대라 불리는 병사들의 쉼터 겸 파수대가 설치돼 있었다. 대원들은 대자연을 이겨낸 만리장성의 위용 앞에 현혹당했다. 장성 곳곳에 쌓인 눈과 짙은 안개가 어우러진 신비한 분위기를 내뿜어 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정용(전남매일) 장수가 “첫 눈을 여기서 보게 됐다”며 감상에 빠지자 백희준(광주일보) 장수는 “산신령이 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서태후의 정원 이화원 만리장성을 넘어 도착한 곳은 북경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16㎞떨어진 이화원이었다. 이화원은 면적이 290만㎡에 이르는 중국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이다. 이화원 곳곳에 세워진 옛 건물들은 청조 시대 정취를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서태후의 흔적이 두드러졌다. 서태후는 청조 말 자신이 은거하기 위해 이화원을 무리하게 재건해 군비를 탕진, 청의 멸망을 재촉한 인물이다. 원정대는 박지성(KBS), 주미(광남일보), 백희준, 장아름 등 젊은 장수들을 투입해 서태후의 자취를 되짚었다. 이들은 서태후가 거닐던 728m의 ‘장랑’이라는 복도를 따라 낙수당, 불향각 등 이화원의 상징적인 건물을 정찰했다. 낙수당은서태후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일렬로 늘어선 화려한 유리 병풍이 눈길을 끌었다. 불향각은 서쪽으로는 샹산, 동쪽으로는 북경대가 내려다보이는 높이 41m, 8각 3층 탑이었다. 백희준 장수는 "과연 서태후는 대단한 내공을 지닌 여자였다"며 “이곳에서 하루만이라도 서태후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의 심장 자금성 자금성 원정대는 중국 고궁 자금성으로 향했다. 중국 심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궁전이었다. 궁전 규모는 만리장성을 넘고 이화원을 돌파한 대원들도 숨차게 했다. 동서로 753m, 남북으로 961m, 전체 면적 72만㎡에 달했다. 성벽 높이는 10m, 두께 7.5m 총 길이 3km로 버티고 있었다. 내부 궁실은 무려 9999칸이나 됐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대원들에게 모든 적을 섬멸하라는 명령은 도무지 무리였다. 이에 정재영 단장은 승부수를 띄웠다. 속전속결, 적장만 베고 직선 돌파하겠다는 책략이었다. 묘수는 통했다. 첫 관문인 천안문부터 오문, 태화전, 중화전, 건청문, 어화원을 1시간 30분 만에 차례로 격파해냈다. 대원들은 빠른 시간 돌파하면서도 자금성의 복구 과정들을 짚어내는 세심한 내공을 보였다. '당시 없을 시멘트가 발라져 있다. 어떻게 된 것이냐', '바닥에 놓인 커다란 옥들은 어떻게 옮긴 것이냐'는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적들을 베어갔다. 결국, 원정단의 파상공세에 북경문파는 무릎을 꿇었다. 승리를 쟁취한 원정단은 미소만을 남긴 채 고국으로 유유히 발길을 돌렸다. -한경국 무등일보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15-12-30 조회3674
여수MBC 정연우 카메라 기자 제66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여수MBC 영상제작부의 정연우 카메라 기자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66회 이달의 카메라기자상' 기획보도 부문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 여수MBC에서 방영된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밤은 노래한다'로, 정기자는 8개월 간의 취재를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암울했던 한국 현대사 속에서 민중에 의해 불린 노래들을 통해 그 시절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권남기 편집위원(여수MBC)
광주전남기자협회 16-03-10 조회2949
전남매일 김태규 기자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전남매일 김태규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가 주최하는 제52회 한국보도사진상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규 기자의 '봄이 오는 길목'은 물총새가 물속에서 먹이를 사냥해 수면 위로 박차고 나오는 순간을 리얼하게 포착한 사진으로 네이처(nature) 부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한국보도사진상 수상작은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코엑스에서 전시된다. -황애란 편집위원(전남매일)
광주전남기자협회 16-03-10 조회2259
전남일보 박상지 기자 첫 출산 "지효야! 건강하게 자라렴" 전남일보 박상지 기자가 지난 1월 30일 올해 광주·전남언론계 첫 출산 소식을 전했다. 3.4kg의 예쁜 공주님이었다.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선물이어서 인지 주위의 응원과축하가 잇따랐다.박 기자의 '우월 미모'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왔다. 정작 아기 엄마는 "신랑과 자신을 반반 닮았다"고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태명이 오복이었던공주님의 이름은 '송지효'이며, 이름은 한자로 알 지(知), 새벽 효(曉)를 썼다. 지난해 말 출산휴가에 들어간 박 기자는 "휴직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준 선·후배 기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당당한 '워킹 맘'으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편집위원(전남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16-03-10 조회2679
광주·목포·여수MBC 노조, 공동상무 선임 철회 1인 시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지부인 광주·목포·여수MBC 노동조합(광주지부위원장 이승철, 목포지부 위원장 박영훈, 여수지부 위원장 송민교)은 대주주인 서울MBC가 지난달 25일 3사 공동상무 내정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지난달 29일부터 광주·목포·여수MBC 지부장들이 각 사 정문 앞에서 공동상무 선임 철회를 요구하는 출근길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광주·목포·여수MBC 노동조합은 "MBC초유의 공동 상무 선임에 따라 지역MBC가 부담해야할 급여와 차량, 운전 인력, 주택 등 한 해 평균 2억5000만 원에 이르는 비용은 신입 사원 5명을 매년 충원할 수 있는 액수"라며, "신입 사원 충원과 왜곡된 광고 배분 구조 개선 등 미래를 담보할 경영 전략은 외면한 채 오히려 서울MBC 경영진이 지역MBC의 고혈을 짜내는 공동상무(상임이사)를 밀어붙이기식으로 선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MBC 노동조합은 지난 3월 2일과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MBC 주주총회 전까지 지부 위원장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공동상무 선임이 확정될 경우 3월 7일과 8일 광주MBC에서 3사 MBC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지역MBC 자율경영 확보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대응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욱 광주MBC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16-03-10 조회2264
記協, 사회복지시설 쌀 전달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달 2일 광주시 남구 광주 문화재단 별관 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장필수 회장을 비롯해 광주복지재단 황현철 장애인지원단장, 에그리나 장애인복지센터 공동생활가정 김용근 원장,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훈 소장,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연옥 소장,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이 참석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앞서 지난 1월 20일 열렸던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고, 이날 쌀 기증식을 통해 광주지역 4개 복지시설에 20kg 쌀35포 나눠줬다. 장필수 회장은 "쓰고 버리게 되는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게 됐다"며 "취지를 이해하고 쌀을 마련해 보내준 지역 기관과 지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편집위원(광주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16-03-10 조회2665
광주일보 백희준·김진수 기자 '한국신문상'광주일보 사회부 백희준(사진 왼쪽) 기자와 사진부 김진수 기자의 '호남선 KTX 차체 파손, 구멍난 안전' 보도가 '2016년 한국신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뉴스취재보도부문 수상작은 호남선 KTX가 개통 첫날부터 차체가 파손됐지만 적절한 정비없이 승객의 안전을 무시하고 내달린 사실을 최초로 확인·보도하고 잇단 사고에 대한 분석기사를 내놨다.한국신문협회는 백기자 등이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 측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함으로써 안전성 점검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박기웅 광주일보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16-04-12 조회3403
광남일보 최기남 기자 인간애상 '우수상'광남일보 최기남 사진부장이 한국신문사진동우회(회장 박용윤)가 최근 발표한 제26회 '신문사진 인간애상'에서 환한 웃음짓는 마을 주민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문사진 인간애상'은 격동의 4·19 민주혁명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사의 기록을 담았던 1960년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신문사진동우회'가 1991년 제정한 상이다. 2007년부터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회장 이병대)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이 상은 원로기자들이 과거 취재 일선에서 활동할 당시 신문사진에 '인간애'를 투영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후배 사진기자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현규 편집위원(광남일보)
광주전남기자협회 16-04-12 조회2623
광주일보 김형호 기자 이달의 기자상광주일보 사회부 김형호 기자의 '전파관리소 불법 감청 의혹'보도가 지난 달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 제306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김 기자는 국가기관(미래부 소속)인 전파관리소가 전파 감시 업무 수행중 특정 장비를 이용해 개인 간 주고받은 영상 및 대화를 수집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당한 업무 범위를 넘어선 불법 감청 의혹을 제기했다.-박기웅 광주일보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16-04-12 조회2677
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이달의 기자상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승현 기자가 제306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전 기자는 '의사·간호사가 보험금 타려고 나이롱환자 노릇…강진의료원 파문'으로 지역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했다.전남도는 감사에 들어갔고 의료원 직원 40여명이 5년 동안 병가를 내지 않고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고 보험금을 타려고 입원서류를 가짜로 작성한 정황이 포착됐다.-형민우 편집위원(연합뉴스)
광주전남기자협회 16-04-12 조회4291
전남CBS·광양시민신문 MOU전남CBS(본부장 이기완)와 광양시민신문(대표이사 박주식)이 지난달 22일 전남CBS 5층 공개홀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남CBS와 광양시민신문은 모든 행사와 관련해 전·후 기사는 물론 방송 스팟 광고와신문 5단 광고를 게재하기로 했다. 또 취재 뉴스를 상호 제공받아 사용할 방침이다.전남CBS와 광양시민신문은 4·13 총선 보도와 관련 적극 협력하고 기타 다각적인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데 합의했다.전남CBS 이기완 본부장은 "광양 시민신문을 꼼꼼히 읽으며 지역사회의 이정표 제시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알게됐다"며 "협약을 통해 상호 이미지 제고와 이익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영호 편집위원(전남CBS)
광주전남기자협회 16-04-12 조회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