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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사․프로그램 활발한 생산 지원하겠다”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180.67.150.***)

조회 : 3,510 / 등록일 : 14-03-14 19:53

광주전남언론학회 16대 회장 주정민 전남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지난 18일 광주전남언론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전남언론학회는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 학문적 교류를 통한 지역언론의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돼 지역 언론학자와 언론종사자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회장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신문과 방송 등 기존 언론의 역할과 위상이 약화돼 지역언론의 활로 모색이 시급하다""지역언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기반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방안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의 언론학자와 언론인들이 함께하는 학회를 이끌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학회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언론이 직면한 문제를 학술적인 분석과 논의를 통해 해결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주 회장은 "현재 언론의 주요 재원인 광고시장의 침체로 지역언론의 경영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지역언론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수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역언론의 기능 축소는 지역의 정보소통을 제약하고 여론의 다양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건전한 사회정치 문화 형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역언론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경영여건을 개선해야 하고 지역언론의 광고시장 활성화 등 재원 구조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지역성있는 기사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생산해 제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언론학회는 2014년 한 해 동안 지역언론이 당면하고 있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과 양질의 콘텐츠 제공방안 모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의 언론학자와 언론종사자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상적인 토론이나 논의를 지양하고 지역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편집위원

 

주정민 회장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언론중재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 위원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연구회장 겸 지역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방송위원회 및 통신개발연구원 연구원

전 한국방송학회 및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전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분야 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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