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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211.198.190.***)

조회 : 3,412 / 등록일 : 14-09-23 15:45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

 

광주MBC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김철원·김인정·송정근 기자


9월3일 서울 KBS홀서 시상

 

 

  광주MBC 탐사기획보도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가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지역뉴스보도 TV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방송의 날인 9월3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이 기획보도는 광주MBC 김철원·김인정·송정근 기자가 2013년 9월2일부터 5일간, 총 7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 시리즈 방송이다.


  김 기자 등은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들이 업무 목적 외에 개인의 전과기록 등 국민의 내밀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들여다보고 이를 유출하는 실태를 탐사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시민들이 인지하기 힘든 수사기관의 불법 개인정보 조회를 여론화시키고 아는 경찰이나 수사관에게 부탁하면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더라는 속설을 사실로 확인해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원 기자는 “이 보도는 아직 반쪽짜리다. 권력이 감추고 싶어하는 사실을 폭로하기는 했지만 거기서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며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고 개선의지를 보일 때까지 보도는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도는 2013년 10월 한국기자협회 277회 이달의 기자상과 2013년 12월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2013년 12월 한국방송비평학회의 올해의 방송비평상을 받은 바 있다.


 

- 맹대환 편집위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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