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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편집부 '이달의 편집상' 겹경사 - 유제관 부장·김지영 차장 잇따라 수상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211.198.190.***)

조회 : 3,073 / 등록일 : 16-09-02 13:48



광주일보 편집부 '이달의 편집상' 겹경사


유제관 부장·김지영 차장 잇따라 수상



광주일보 편집부가 겹경사를 맞았다.
편집부 유제관 부장과 김지영 차장이 한 달 사이를 두고 잇따라 '이달의 편집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제관 부장의 '밥줄 끊는 법이 어디있소'(2016년 8월2일자 1면)는 한국편집기자협회 제179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을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경향신문 '바닥부터 17계단…곡성 촌놈, '최후의 진박'으로 여당 정복'과 경합 끝에 수상작으로 뽑혔다.


'밥줄 끊는법…'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생계를 상징하는 '밥'과 규제를 상징하는 '법'을 대조시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의 필요성을 제목으로 역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광굴비·장흥한우 사진과 함께 굴비의 '비'를 이용한 '굴비의 비명', 한우의 '한'을 이용한 '한우의한숨'이라는 소제목을 배치해 기사의 상징성을 살렸다. 특히 유부장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 받는 상이어서 부원들이 '부장님 지갑 열리는 날'을 벼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앞서 김지영 차장의 '메시트'(6월28일자 20면)는 178회 이달의 편집상 문화·스포츠 부문에 뽑힌 바 있다.


'메시트'(Messi+Exit)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메시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승부차기에 실축,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놓친 책임을 지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자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와 연결해 뽑은 제목으로 상징성을 살린 편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편집상'은 전국 일간신문·통신 52개사 회원 1천여 명의 투표로 5개 부문에서 각1개 지면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백희준 편집위원(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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