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 계승”-2·28, 3·15의거 기념 행사 참석
조회 : 265 / 등록일 : 23-07-05 13:33
기협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 계승”
2·28, 3·15의거 기념 행사 참석
민주화운동벨트 결성 교류 이어가
광주·전남과 경남울산, 대구경북, 제주, 대전 충남 등 5개 지역 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를 포함한 임원·회원 20여명은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경남울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언론인에게 3·15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조윤제 경남울산기자협회 회장,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 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좌동철 제주기자협회 회장, 황윤성 대전충남세종기자협회 회장 등 각 협회 간부와 기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 현대사 왜곡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남울산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제주기자협회 등이 2021년 3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윤제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은 “질곡의 현대사를 간직한 대구경북, 광주전남, 제주지역 기자들과 함께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 2·28, 마산 3·15, 광주 5·18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획을 그은 민주화 운동지역을 순례해 민주화의 의미와 역사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기협 등은 지난달 25일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의거기념탑과 2·28기념중앙공원을 참배했다. 신대희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