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좋은 친구 되도록 노력할 것” 광주 MBC 창사 58주년 기념식광주MBC 창사 58주년 기념식 모습. 지난달 7일 광주 문화방송이 창사 58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광주 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김낙곤 광주 문화방송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로컬 가치의 극대화를 강조했다. 광주 문화방송은 ‘무등산을 사랑하자’ 캠페인에 이어 ‘영산강’ 캠페인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맛, 멋, 빛, 소리, 향기를 전하자는 취지에서다. 김 대표이사는 “한없이 작아진 로컬이 아닌 로컬의 가치를 극대화 해 꼭 필요한 로컬이 되는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라고 밝혔다. 광주 문화방송 창사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직군과 직급의 사우들이 노고를 인정받았다. 포상 부문은 근속상과 개인 및 단체 유공상, 노력상 등이었다. 광주 문화방송은 2년 뒤 창사 60년을 맞이한다. 광주 문화방송 사우들은 창사 기념식을 통해 주인이 시청자임을 망각했을 때 회초리를 맞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투 더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광주 문화방송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우종훈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1-10 조회135
광주매일신문, 한마음대회 성료 광주매일신문은 지난달 15일 장성군 학교가자 캠핑장에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광주매일신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모든 임직원은 함께 팀을 구성해 족구와 피구, 줄다리기 경기 등을 진행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광주매일신문 식구들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좋은 신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1-09 조회151
남도일보, 세대공감·소통 워크숍 남도일보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전남도 나주시 다도면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세대공감 전 직원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박준일 남도일보 대표이사와 전병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준일 남도일보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조직에 활력이 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1-09 조회149
반짝이는 대구 청년들 프레임에 담는 방송기자우동윤 KBS대구방송총국 기자 달빛동맹 도시 광주서 개인전농업공동체 자매 등 34점 선봬 우동윤 대구KBS기자의 대구 청년 보고서 展이 오는 27일까지 광주 남구 시민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 김혜진편집위원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사회가 정해놓은 가치와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저마다의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들의 당당함을 사진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우동윤 KBS대구방송총국 기자가 사진전 ‘대구 청년 보고서’를 27일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대구 수창청춘맨숀에서 대구 청년 주간 주제전으로 선보인 것으로 달빛동맹 도시인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광주에서 다시 한번 선사하는 자리다. 그는 이 전시에서 4년 동안 프레임에 담은 34명 대구 지역 청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농촌에서 치유농업공동체를 운영하는 자매, 종합격투기 선수, 칠보공예가, 크리에이터교육자, 프리다이버, 서문야시장상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지역에서 저마다 열정을 쏟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지방소멸 위기 속 희망의 불씨를 키우게 한다.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우 기자는 “우연히 작은 자전거 공방을 하는 30대 청년을 알게 됐는데 ‘작은 자전거방이 돈이 되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이 부끄러워진 것은 그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알게 됐을 때부터다”며 “좋아하는 것에 미쳐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 하루하루를 검소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그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2018년 초여름을 회상했다. 이후 우 기자는 주변의 소개나 SNS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찾아내고 전화나 SNS 쪽지로 연락해 촬영동의를 구하며 이들을 사진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이 작업은 4년 동안 이어졌다. 20~30대 청년에게서는 열정을, 40대 청년에게서는 10년 이상 진득이 노력해 일궈낸 성과를 주목했다. 그는 “청년이라는 애틋하고 가슴 뛰는 주제에 공감해준 이들 덕에 이번 전시가 가능했다”며 “대구 청년 30여명의 이야기지만 비단 대구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지방소외를 넘어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에게서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성과를 재촉하는 식의 현재 접근은 알맞지 않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아픈 시대를 견뎌내며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는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김혜진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1-09 조회158
KBS광주방송총국 “상 복 터졌네” ‘5·18 암매장’ 이달의 기자상‘재생에너지 명암’ 방송기자상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양창희 이성각 박지성 조민웅 기자(위쪽 사진)와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한 이성현 최송현 기자. KBS광주방송총국이 보도한 ‘5·18 암매장 진실 첫 확인’ 보도와 심층 기획 ‘햇빛·바람에 멍들다, 재생에너지의 명암’이 지난 9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방송기자연합회의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성각·박지성·양창희·김정대·조민웅 기자가 보도한 ‘5·18 암매장 진실 첫 확인’ 등 연속 보도는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 선정됐다.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에서 발굴된 유해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의 가족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감식 결과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보도했다. 이성각 기자는 “2017년 구성한 <KBS광주 5·18 팀>이 지난 5년간 이어온 ‘5·18 진실 찾기 프로젝트’의 속보라고 생각한다”며 “혈육의 시신도 찾지 못하고 있던 행불자 가족들이 이번을 계기로 42년 만에 한을 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송현·양창희·이성현 기자가 심층 취재한 ‘햇빛·바람에 멍들다, 재생에너지의 명암’은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관하는 ‘제168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 취재 부문에 선정됐다.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되는 반면, 태양광과 풍력 등 이른바 재생에너지의 경우 농어촌에 편중돼 보급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을 다뤘다. 심사위원들은 ‘햇빛·바람에 멍들다’가 시의성이 높고 지역민의 입장에서 사안을 들여다봤으며, 해외 사례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최송현 기자는 “취재 현장에서 농어촌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지금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공존을 꾀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많은 동료 기자들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1-09 조회165
남도일보-국제신문 상생발전 업무협약 공동사업 추진·우수 콘텐츠 공유양사 원우회 교류·언론발전 협력 남도일보가 부산·경남지역 대표 정론지 국제신문과 상생협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공동 사업 추진과 칼럼과 기사 등 콘텐츠 교류, 아카데미 원우회 교류, 상호 교류 가능 분야 발굴 등을 약속했다.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대표 언론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호남을 잇는 따뜻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형식적 업무협약 체결이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등 양사가 형제와 같은 우애를 더욱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은 “최근 국제신문 국제아카데미와 남도일보 K포럼 협약식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사뿐만 아니라 콘텐츠, 문화사업, 경영지원 등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다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0-07 조회213
목포 MBC 다큐 ‘의료공백’ 한국방송대상 코로나 속 의료격차 등 담아내양현승 기자 “건강권 보장돼야” 목포MBC 다큐멘터리 ‘의료공백, 지역이아픕니다’가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다큐멘터리 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양현승 기자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의료공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 공공과 민간병원 사이에 존재하는 의료격차의 실태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공공 의료 체계 강화의 필요성과 정부 정책 지향점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앞서 다큐 ‘의료공백’은 광주전남기자협회 방송기획부문 올해의 기자상 최우수상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2021년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 기자는 “지역별 보건의료 격차를 해소하지 못한 채 보편적 복지국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권역 내 의료완결성을 높이는 정부의 적극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정은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0-07 조회223
필름 속 ‘42년 전 그날의 진실’ 책으로 광주일보 5·18 사진자료집 발간 실탄 장착 기관총 사진 등 3천장“역사 자료·진상 규명 기폭제 되길” 광주일보가 1980년 5월 전후로 촬영해 보관 중이던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이 자료집<사진>으로 나왔다. 자료집에 담긴 사진은 3천여 장으로 모두 광주일보 사진기자들이 5·18을 전후로 금남로 등 광주 곳곳에서 촬영한 것이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출범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위)는 광주일보와 공동으로 펴낸 사진 자료집을 진상규명 활동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광주일보와 진상위는 지난달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일보 보유 사진자료집’을 펴냈다. 사진자료집은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각각 1천78, 1천68 페이지다. 초판으로 총 15세트를 펴낸 자료집은 진상위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에 배부했다. 앞서 광주일보사는 지난 6월22일 진상위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보유 중이던 5·18 관련 사진·필름 3600여 장을 기증했다. 중복된 사진 등을 제외한 3000여 장을 자료집에 담은 것이다. 이번에 펴낸 사진자료집은 발간사, 목차가 없으며 사진 설명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광주일보사가 필름 뭉치마다 적어둔 열쇳말과 촬영 연월일, 필름을 찍은 사진을 각 장(章 ) 맨 앞에 배치하고 페이지마다 사진 두 장을 담았다. ‘1980년 5월 18일 본사 건물 피해’, ‘1980년 5월 15일 금남로 대학생 데모 행렬, 경찰과 대치’라는 식으로 각 장 표지를 배치한 뒤 관련 사진들을 담는 식이다. 진상위는 “왜곡이나 선입견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광주일보 사진을 있는 그대로 종이에 옮겼다. 주관적 견해를 붙이지 않기 위해 사진 설명도 없이 필름 제목과 촬영 일시만 최소한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자료집에선 ‘실탄 장착 기관총’ 사진이 주목된다. 광주 금남로에 출동한 장갑차의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것을 포착한 사진이다. 진상위는 광주일보 제공 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앞서 지난 6월 발표하면서 “광주 유혈진압에 나선 전두환계엄군의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이 세상에 공개된 것은 5·18 이후 42년 만의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상위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사진이 5·18 집단발포 직전(1980년 5월21일 오전 10시 44분) 금남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해당 사진은) 도청 앞 집단발포 등 시민을 향한 계엄군 사격이 자위권이라는 전두환 측 주장을 깨부수는 증거”라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사진자료집에는 5·18 직전 광주지역 대학가 민주화 요구 시위, 계엄군의 시민 진압 장면, 학교 휴교, 어용교수 규탄 시위, 헌혈, 희생 시민, 계엄군에 희생된 시민, 5·18 유혈 진압 직후 도청과 금남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수록됐다. 희생자 책상 앞에 까까머리 중·고교생이 고개를 숙이는 장면, 계엄군 탱크·헬기, 각종 현수막, 총격 등으로 파손된 당시 광주일보 사옥(전일빌딩) 사진도 담겼다. 진상위 관계자는 “5·18 진상규명 과정에서 광주일보 제공 사진·필름과 이를 통해 펴낸 사진자료집이 의미 있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백희준 편집부위원장·사진=나명주 광주일보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0-07 조회227
“첫걸음 뗀 후배의 모든 걸음 응원합니다” 뉴스1 막내 이승현 기자 탈견식이수민 기자 후배에 운동화 선물 막내 ‘수스비’가 ‘수습 딱지’를 뗐다. 벚꽃 만개한 4월에 입사해 땡볕에 뺑뺑이를 돈 지 4개월 만이다. 지난달 4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막내 이승현 기자의 탈견식. 일본식 한자어가 분명해 보이는 ‘견습생(見習生) 탈출식’쯤으로 해석될 만한 정체불명의 단어지만 선배들은 한사코 ‘개에서 사람으로 거듭나는 날’이라며 축하했다. 그동안 모질게 굴었던 직속 선배는 ‘하얀 운동화’를 깜짝 선물했다. 이수민 기자는 “‘이승현 기자’로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한다. 더 열심히 뛰어라”고 격려했다. 수습 기간 ‘수스비’로 불리던 막내의 불콰한 얼굴이 더 붉어졌다. 술 때문인지, 북받치는 설움 때문인지, 뭉클한 감동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이승현 기자는 이날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고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겠습니다. 선배들께도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고 감사함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달했다. 이수민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10-07 조회235
전남CBS 19주년 신사옥 첫삽 출생 돌봄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남 동부권 내 초저출생, 고령화 현안 해결에 나선 전남CBS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신사옥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CBS는 지난 2003년 6월 10일 순천시 매곡동에 터를 잡은 이래 지역 소식 보도는 물론 다양한 문화 행사들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교회 및 기관과 함께 ‘출생 돌봄 1273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창립 20돌인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천시 장천동 부지에 신사옥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CBS 권신오 대표는 “신사옥은 방송선교의 전초 기지이자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용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353
광주매일 31주년 지역경제 발전 다짐 광주매일신문이 지난 6월28일 창사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하는 지역민의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 마찬호·남성숙 부회장, 이경수 대표이사, 박은성 편집국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마형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와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내실있는 제작과 안정적 경영 기조를 유지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고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명진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262
전남매일 33주년 ‘원팀’ 강조 전남매일 창간 33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 29일 오전 본사 5층 편집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냈다. 그 저력을 바탕으로 이제 ‘원팀’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등 복지향상에 힘을 기울여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수익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해 시행함으로써 열심히 일하고 싶은 직장, 근무하고 싶은 전남매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길용현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278
전남일보 34주년 지방소멸 조명 전남일보는 지난 7월 19일 창사 34주년을 맞아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분석하고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급격한 인구감소 및 유출 등으로 광주·전남의 지방소멸 위험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전남의 경우 2000년 단 한 곳도 없었던 ‘소멸 고위험’ 단계에 처한 시·군이 올해 10곳으로 늘었다. 8곳도 ‘소멸 위험 진입’ 단계로, 22개 시·군 중 18곳이 소멸위험에 접어들었다. 전남일보는 창사 34주년 특집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집중 조명했다. - 곽지혜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8-04 조회219
광주일보 창간 70주년, 100년 향한 다짐 ‘호남 근현대사의 거울’ 광주일보가 지난 4월20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연회장에서 창간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전진을 다짐했다. 광주·전남 언론 역사상 처음으로 창간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김여송 회장·발행인은 ‘정론직필’의 사명을 강조했고, 호남 최대 지역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최근 공개 채용 과정을 마친 70기 수습기자들이 참석해 광주일보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모범사원 표창과 한국신문협회상 전수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 임직원들의 축하 케익 자르기 등도 진행됐다. 김여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쟁의 참화가 가시지 않은 1952년 신문사를 설립해 호남 언론의 토대를 닦았다”며 “광주일보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80년, 90년, 100년을 향한 항해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전은재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373
무등일보, 20년 만에 스타일북 펴내 무등일보가 최근 스타일북을 펴냈다. 지난 4월 기자들에게 배포된 스타일북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약 20년 만의 제작으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스타일북 제작은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김현주 차장 등 신문제작국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책에는 기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약물 사용법은 물론이고 인적사항, 기관·건물 명칭, 지역명 표기법과 날짜·시간·단위, 쉼표·가운뎃점 사용 규칙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스타일북은 현장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회 환경에 따라 휴대가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찾아볼 수 있도록 14쪽 분량 핸디북 크기로 만들었다. 20년 만의 스타일북 제작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고연차 기자들은 그동안 습관처럼 써왔던 표기 등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저연차 기자들은 헷갈렸던 사용법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혜진 편집위원
광주전남기자협회 22-05-26 조회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