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양지로” 확 달라졌다-1n년에 새단장한 법원 기자실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118.40.67.***)
조회 : 1,596 / 등록일 : 21-01-20 15:34
“음지에서 양지로” 확 달라졌다
1n년에 새단장한 법원 기자실
<사진설명> 광주고등법원 2층에 마련된 법조기자실이 새단장을 마쳤다.
안락한 책상과 의자, 늘어난 편의시설에 덕분에 업무 효율성까지 증대됐다는 후문이다.
법원 기자실은 일명 ‘골방’으로 통했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볕이 잘 들지 않는 반 칸짜리 공간에서 팍팍한 기사를 쓰며 법조 출입처는 음지 취급을 받았습니다.
검찰 공보준칙 개정과 코로나19로 취재원과의 소통과 법조 세미나마저 꽉 막혀버린 2020년, 우리는 음지를 탈출하기로 했습니다.
20년은 족히 넘은 책상과 팔걸이 한쪽이 떨어져 나간 의자, 목 부러진 선풍기를 2주에 걸쳐 모두 정리했습니다.
일명 ‘메이플’색 책상과 인체공학 기능 의자로 채워진 이 곳은 훨씬 넓고 환해졌습니다.
더욱이 법조에 애정이 많은 최권일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의 관심으로 최신식 온풍기가 화룡점정을 찍으면서 1년 중 절반을 오들오들 떨지 않아도 되게 변신했습니다.
새로워진 기자실이 궁금하신가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장아름 연합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