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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유능한후보 알리기 노력을

작성자 : 광주전남기자협회 (211.198.190.***)

조회 : 1,872 / 등록일 : 16-03-10 15:50

 

 

[기고] 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능한후보 알리기 노력을 

 

 

지역언론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실제 선거에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총선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은 명함과 선거 사무실에 걸린 현수막 또는 휴대폰 문자와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후보자 알리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 신문 지면이나 방송 뉴스에 다뤄질 경우인지도 제고 효과는 훨씬 커진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후보자가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발로 뛰는 선거 운동도 필요하지만, 실제로 언론을 통한 인물과 공약 알리기가 함께 이뤄질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서 이뤄진 총선은 매번 지역 정서에 기대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이른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구도가 이어져 왔다. 4·13 총선은 이전 선거와 달리 유권자들에게 특정 정당과 후보자 선택 기회를 확대해 주는 선거다.


현역 의원들과 새로 선거에 뛰어든 인물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역 의원은 물론 예비 후보자들은 공천받기도 만만치 않고, 공천이 되더라도 여차하면 총선에서 낙선할 가능성도 전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4·13 총선보도는 정당과 총선 공약 그리고 출마 후보 정보 제공에 있어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언론은 지면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우선적으로 지역 내 출마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유권자에게 알리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새로운 후보의 인지도는 현역 의원들에 견주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다. 지역 언론은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지역언론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또 이를 미래의 청사진으로 그려갈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누군지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계도적 역할도 곁들이게 되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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