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광주일보 최권일 후보 당선

제42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광주일보 최권일 후보가 당선됐다.

19일 협회 전체 회원 54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투표를 활용한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최권일 후보는 501명의 투표자 가운데 300표(59.88%)를 득표해 새 회장에 당선됐다.

투표율은 91.59%를 기록했으며, 2위를 차지한 광주mbc 이재원 후보는 201표(40.12%)를 얻었다.

최권일 당선인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권일 당선인은 광주 광덕고와 호남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광남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현 남도일보의 전신인 광주타임스, 2001년부터는 뉴시스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4년부터 광주일보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중앙선관위의 투표시스템에서 유권자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면 안내에 따라 유권자가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지지후보의 기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