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맹대환 후보 당선
등록일 : 21-1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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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맹대환 후보 당선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맹대환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문자 투표에서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맹대환 후보가 유효투표수 461표 중 찬성 443표(96.10%)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18표(3.90%)였다.
전체 투표율은 542명의 유권자 중 461명이 참여해 85.06%를 기록했다.
맹대환 당선인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맹 당선인은 2000년 광남일보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남도일보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로 재직 중이며, 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맹대환 당선인은 “그동안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선배 협회장과 동료 기자들의 노력으로 외적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이제는 언론계 내부의 상황도 들여다봐야 할 시기”라며 “신문, 방송, 통신을 막론하고 기자들의 번아웃과 이탈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언론 환경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동료 기자들의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현장에서 땀 흘려 역사를 기록하는 동료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