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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기자상 수상 소감] 신문·통신 기획보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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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6-12-22 16:19
  • 조회수 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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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기자상 수상 소감]


신문·통신 기획보도 최우수상


'참혹한 실패' F1 사업이 시작점

기획보도-광주매일신문 김재정 '지방의 가치 키우는 지역마케팅의 힘'


시작점은 F1코리아그랑프리였다. F1이 왜 전남에서는 좌초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시질 않았다. 출발이 잘못됐고 과정도 어긋났다. 실패한 마케팅의 전형이었다. 사람의 판단이 잘못된 데 기인한다. F1 마케팅 분석이 공급자(단체장)의 입맛에 맞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광주·전남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지역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음에도.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방의 암울한 상황에서 어떤 접근 방식이 필요한가 궁금했다. 결국은 다시 마케팅으로 귀결된다. 지역 마케팅은 정답도, 왕도도 없는, 손에 잡히지 않는 길이다. 대신 아이디어와 혁신, 그리고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일본의 지역 마케팅에 주목했다. 비슷한 여건 속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마케팅 정책의 최우선 가치가 지역과 지역 주민이라는 점은 우리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일본 카가와현과 교토, 오사카의 지역마케팅은 지역민의 공감대 속에 정책을 결정하고 방향을 잡았다. 사업을 위한 사업, 정책을 위한 정책, 단체장 치적쌓기용 생색내기가 아닌, 결국 '사람'을 향하고 있었다.


매번 해외 출장때마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최선을 다해준 후배 김애리 사진부 기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또 바쁜 와중에도 15명에 달하는 인터뷰 통역과 까탈스러운 자료요구를 묵묵히 소화해준 일본의 이윤상씨에게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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