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통신 기획보도] 우수상-김용희, 김형호(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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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9-02-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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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기자상 수상소감
“한 명이라도 만났으면 했는데 7회까지 연재해”
그동안 5·18 보도를 이어오면서 아쉬웠던 점은 계엄군 당사자에 대한 취재였다.
올해 5·18 주간을 맞아 특집을 준비하던 중 지난해 11공수여단 소속 지휘관과 3공수여단 지휘관을 인터뷰했던 경험을 살려 ‘계엄군 연속 인터뷰 시리즈’를 시도해 보자고 결정했다.
단 한명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강원도 태백에 있던 3공수여단 부사관 출신과 화천에 505보안부대원 출신이 인터뷰에 응했다. 1박2일 동안 1000㎞를 운전했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들에게 부담주기 싫어 내색하지 않았다.
막상 시리즈를 시작하니 다른 계엄군들도 꾸준히 연락이 닿아 예상 외로 7회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아직도 일부 계엄군 출신은 불이익이 있을까봐 끝까지 이름과 소속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리즈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많은 계엄군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끝으로 20사단 장병 출신을 만나기 위해 전북 익산까지 함께 갔지만 깜박하고 기명을 빠뜨린 김한영 기자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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