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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기자 포부] “구조의 문제 밝혀내는 기자될 터” - 김애린 KBS 46기 신입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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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9-03-14 15:25
  • 조회수 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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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의 문제 밝혀내는 기자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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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 린

KBS 46기 신입 취재기자

 

대학 2년을 내리 연극에 빠져 살며 가장 애정을 쏟았던 배역이 산부인과 청소노동자 역이었습니다. 연극은 해피엔딩이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그즈음 학교에서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농성이 열렸습니다. 학교 곳곳에 검은 먹으로 쓴 직접고용 실현하라는 현수막이 펄럭였습니다.

제게는 연극에 불과했던 삶이 누군가에게는 진짜 맞부딪치는 싸움임을 알게 됐습니다.

기자가 된 지금, 이제는 매일 경찰서에서 그런 삶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가장 빛나지 않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사연들일지라도 귀 기울여 구조의 문제를 밝혀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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