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기자 포부] “감사합니다.쑥쑥 잘크겠습니다”-김성희 무등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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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9-07-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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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기자 포부]
“감사합니다.쑥쑥 잘크겠습니다”

김성희 무등일보 기자
사람의 정성으로 크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거나,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선배들이 큰 힘이 됐습니다. 매일 수습교육을 담당했던 캡의 수고로움에 감사했고 힘들 때면 밥과 술로 마음을 달래주던 선배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명에 ‘수습’이 빠졌지만 여전히 ‘기자’란 이름은 어렵고 낯섭니다. 벌써 기자가 되도 괜찮은 건지 무섭기도 하지만 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펜의 무게를 알아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도 명심하겠습니다. 제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제 역할과 사명을 기억하겠습니다. 공부하고 배우며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새벽 6시에 경찰서를 갔을까 싶지만 힘든 만큼 재밌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첫 마음 잊지 않고 잘 크겠습니다.
막연히 좋은 기자가 되고 싶어 기자의 길을 택했는데 이젠 좋은 기자란 어떤 기자인지 고민 됩니다. 아마 이 일이 더 좋아진 모양입니다. 좋아진 만큼 고민도 깊어졌지만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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