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신문·통신 기획부문 우수상-박수진, 김정대(전남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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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0-0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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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통신 기획부문 우수상
“값진 상 받게 돼 기쁠 따름”

2019년 기해년은 3·1만세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였다.
전남일보는 ‘대역사의 해’를 기념하고자 지역에 남은 친일 잔재와 그동안 미처 조명받지 못한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다루는 기획보도를 이어갔다. ‘안중근 의사 숭모비’도 그 일환이다.
광주지역민들은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1961년 전국 최초로 안중근 숭모비를 세웠다. 그러나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비석을 동상으로 격상하는 과정에서 행방이 묘연해진다.
20여년이 흐르면서 잊힌 숭모비를 지면을 통해 재조명했고, 운 좋게도 신문을 접한 이모씨의 제보로 원형이 보존된 비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본보 기자들의 궁금증은 여기 멈추지 않았다. 언제, 왜, 어떻게 사라졌는지부터 과거 사진을 통해 숭모비의 본래 위치까지 추적해냈다. 취재 과정에서 느낀 희열, 아마도 그때의 감정이 지역민들과 심사위원분들에게 전해진 것 아닐까. 값진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을 전남일보 식구들을 대신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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