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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역사 기행 참석자 후기] 홍의석 제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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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2-05-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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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과제 풀기 위해 노력


홍의석 제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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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년 전 광주시민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홀연히 광장으로 나왔다.

 수없이 폄훼당하고 왜곡 당해왔지만 5·18민주화운동은 오늘날 자발적인 민중운동의 소산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다시 찾은 5·18 묘역에는 열일곱 열여덟이나 돼 보이는 학생들이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학생들이 입을 모아 부르는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라는 구절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가슴 한편이 무거워졌다.

 제주4·35·18민주화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또 다른 미래를 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먼저 간 이들이 못다 푼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다시 한번 기원해본다. ‘민주주의의 봄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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