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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박성천 문학 담당 기자 - 생을 불살라 예술을 꽃피운 이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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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2-08-04 15:27
  • 조회수 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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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박성천 문학 담당 기자

 

생을 불살라 예술을 꽃피운 이들 재조명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출간

이중섭 화가부터 가수 김광석까지

문화예술매거진 예향연재글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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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일보 문학 담당 기자이자 등단한 지 22년 된 박성천 소설가가 최근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상상인)을 출간했다.

 책은 광주일보 문화예술매거진 예향의 사람이 브랜드다시리즈(2015~2016)에 연재했던 글들을 수정 보완해 엮은 것으로 사람이 문화이며 자산인 시대, 문화예술인이 남기고 간 사유와 예술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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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책을 통해 문화자산은 지식 기반 산업의 핵심이며 문화자산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자산은 사람이라고 밝힌다.

 저자에 따르면 경계를 넘어 예술의 한계에 도전했던 이들의 생애는 끊임없이 소환되는 특징이 있다. 특정 지역의 문화브랜드가 된 예술인들은 자연스럽게 인물 마케팅과 연계된다.

 책에서는 6·25 전쟁 후 제주로 피난 왔다가 질병에 시달리며 예술혼을 불태운 이중섭 화가, 전주에 최초로 문학관이 들어서게 한 전주 출신의 최명희 작가, 평양에서 태어났지만 광주에 정착해 문학적 모티브를 얻은 김현승 시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화가 박수근·이응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재상 류성룡, 국창 임방울, 음악가 윤이상, 조각가 김영중, 소설가 최명희, 가수 김광석 등의 이야기도 담겼다.

 박 작가는 생을 불살라 예술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더러는 죽음을 담보로 하는 가혹하면서도 지난한 과정이었을 것이라며 더러 아픔과 고통, 실수와 번뇌, 영광과 환희도 있었을 것이다. 예술의 자양분은 결국 어느 한 감정만으로 꽃 피울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삶으로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박성천 작가는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과 2006소설시대신인상을 수상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메스를 드는 시간’, ‘복날은 간다’, ‘하루등을 펴냈으며 기행집으로는 강 같은 세상은 온다’, ‘사진으로 보는 문화역사기행등이 있다. 이밖에 인문서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연구서 해한의 세계 문순태 문학 연구등도 펴냈다

-전은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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