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처럼 끈질기게 묻겠습니다” - 한아름 광주C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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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10-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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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처럼 끈질기게 묻겠습니다”
한아름 광주CBS 기자

“이쯤 하고 다음에 또 물어봐야겠다.”
수습 첫 달, 이런 생각은 제게 독이 됐습니다.
질문할 기회를 두 번 이상 얻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그땐 몰랐습니다.
건설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현장에서 만난 책임자들은 한두 마디 대꾸하곤 서둘러 자리를 떠났습니다.
연락이 닿던 취재원들과 전화가 끊기는 일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앞으로 마주하는 모든 기회가 곧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적당히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유별나다고 해도 굴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질문해 반 발짝이라도 더 들어가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끝으로 수습기간 부족한 저를 잘 보살펴주신 선배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 탈수습기는 지난 5월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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