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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협약-문화라는 이름으로(손정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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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6-03-10 16:28
  • 조회수 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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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협약]

 

문화라는 이름으로

손정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그리스 인문학이 '탁월함'을 추구하는데 있다는 설명은 눈 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민주주의 발상지라는 점이 그렇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이 남긴 자취를 보았을 때 그렇다. 오늘날 미국 1만여개 대학교 강의계획서를 분석하고 있는 '오픈 실라부스 프로젝트(The open syllabus project)'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이 선호하는 상위 10개 교재 가운데 플라톤의 '국가'가 2위,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이 5위에 올라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선 플라톤의 '국가'가 단연 1위다. 그리스인들이 추구한 탁월함이 무엇인지그 한 단면을 잘 말해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는 지금 '문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국가 프로젝트로 인해서다. 광주를 아시아문화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야심찬 이 국가적 사업이 계획대로 순항할 것인가? 광주 시민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관심사다.


광주의 문화발전과 관련해선 두 가지 영역이 얘기된다. 하나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라는 외발적(外發的) 접근과 또 하나는 '문화도시 광주'의 내적 완결성을 높여 나가는 내발적 접근 영역이다. 이는 어떤 문화 모델을 만들든 목표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떠나서는 안 되고, 시민들 또한 스스로의 참여가 중요함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란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 얘기이고 광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프로젝트다.


때문에 광주의 역량을 총결집, '문화도시 광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연대'의 힘이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이번 이슈포럼 공동개최 등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성공적인 '세계 속 문화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전문 집단간의 연대다. 광주의 '탁월함'이 무엇인지 연대를 통해 진지하게 성찰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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