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을 제친 광주MBC 김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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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9-06-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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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을 제친 광주MBC 김철원 기자
방송대상 수상에 더불어 상금 전액 기부까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것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기 바로 그런 사람이 있다. 광주MBC김철원 기자다. 김 기자는 항상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자다. 그리고 그 고민의 산물이 지난해 제작한 ‘두 개의 일기’였고,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는 제11회 방송대상을 받았다.(사진) 경쟁작이 jtbc의 ‘스카이캐슬’과 tvn의 ‘미스터션사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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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기자 스스로도 “제11회 방송대상 사회발전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것이 반전”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
스카이캐슬은 올해 초 엄청난 인기를 끌며 jtbc개국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션사인은 제작비가 400억원이나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명품드라마였다.
그래서인지 김 기자는 당시에 그저 본선에 오른 사실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 기자는 이번 다큐멘터리 두 개의 일기에 함축된 여러 가지 키워드 가운데 핵심은 ‘영향’이라고 말한다. 한국 현대사에서 굵직한 사건으로 꼽히는 2개의 사건이 실은 별개의 사건이 아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것이다.
전태일 열사의 희생에 깊은 영향을 받은 윤상원 열사가 노동운동에 투신하기로 결심한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우리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런 면에서 우리 모두는 전태일과 윤상원의 후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 기자에게 ‘영향’이라는 키워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에 제작한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는 5?18과 관련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열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이들의 이름을 호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국의 5.18들’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전이 열리기도 했다. 말 그대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눈 것이다.
기자는 기사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김철원 기자.
김 기자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바로 상금 전액을 지역의 사회단체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에 기부하기로 했다.
/송정근 광주M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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