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그대와 영~원히!-광남일보 양설란 기자 11일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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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0-0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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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그대와 영~원히!
광남일보 양설란 기자 11일 화촉
‘H.O.T 바라기’로 유명한 광남일보 양설란 기자가 두 살 연상인 서지동씨와 지난 1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의 첫 만남은 2년 전, 병원에 있었던 예비신랑의 이모가 ‘오작교’ 역할을 자처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자가 같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이름, 나이, 연락처만 주고받은 둘은 광주의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러나 양 기자의 늦은 퇴근으로 약속 시각에 30~40분 지각하면서 첫 만남부터 꼬이는 듯했다.
쫓기듯 정신이 없는 저녁 식사를 하게 됐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양 기자는 예비신랑의 꾸미지 않은 성격에 빠져들게 됐다고 한다. (히히)
언론사의 특성상 퇴근이 불규칙한 터라 이후로도 양 기자가 늦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비신랑은 단 한 차례도 화를 내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양 기자는 그의 너그러운 마음과 순박하고 거짓 없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둘은 연인이 됐다.
양 기자는 "아직은 (내가)결혼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겁도 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부분은 잘 타협해서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양설란 기자와 서지동씨의 결혼은 1월 11일 오전 11시 드메르웨딩홀 2층 CN홀에서 열렸다.(결혼식장에 왔던 사람들은 이날을 위해 10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임영진 광남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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