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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남광주본부 한국기협 이달의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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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6-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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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악습 근절로 ‘국민영웅’ 거듭나길


뉴시스 전남광주본부,

한국기협 이달의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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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남광주취재본부가 보도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이 한국기자협회 주관 제430회(2026년 6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자가 보도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은 일선 경찰서 집회 신고 내용에서 시작했다.

의례 지나칠 수 있는 집회 신고를 소홀히 하지 않고 7개월 전 스스로 세상을 등진 새내기 20대 여성 소방공무원의 사망 이면에 숨겨졌던 실상을 공론화했다. 단순 변사로 묻힐 뻔했던 그의 죽음은 회식 강요와 사적 심부름 등 차마 말 못 할 직장 내 괴롭힘이 빚어낸 비극이었다는 점을 밝혀냈다. 사망 석 달 전 접수된 익명 제보 시스템조차 묵살하고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실태를 후속 보도했다.

소방의 폐쇄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조직 문화를 집중 조명하며, 국무조정실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이끌어냈다. 보도한 의혹 대부분은 사실로 확인돼 관련자 17명에 대해서는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소방청 역시 조직문화 전면 혁신에 나섰다.

취재진은 수상하면서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고인의 명복을 거듭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이번 보도가 소방 조직 내 오랜 악습을 근절하는 계기가 돼 '국민 영웅'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이 온전히 빛나기를 바란다.

변재훈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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