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 5·18기념재단 공동 주최-2015 5·18언론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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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11-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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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심사위원장, 호남대교수)
오월정신 전파 노력 돋보여
총 8편 출품 취재보도부문 2편 선정
1. 심사 개요
- 2015년 5·18 언론상을 수상하기 위해 전국의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보도물과 영상물, 그리고 사진을 공모했다. 시상부문은 취재보도부문과 사진보도부문 등 2개 분야였다. 이번 5.18언론상은 광주전남기자협회,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 2015년 5·18언론상 공모에 접수한 작품은 취재보도 부문은 6개 언론사였고, 사진 부문은 2개사였다.
- 2015년 5·18언론상의 심사는 2015년 10월 15일 광주전남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실시했다. 심사위원은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 사무총장,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기태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장은 김기태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보도물과 영상물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2. 심사기준
- 심사위원회는 1980년 신군부의 철저한 언론통제 상황에서도 5·18민주화운동의 실체적 진실을 보도한 언론인들의 노력을 기념하고, 매년 5·18의 진실보도와 5.18정신계승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언론과 언론인을 선정하여 수상하고자 하는 이 상의 취지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심사기준을 설정하였다.
첫째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보도했는가(문제의식), 둘째는 현재의 시대적 상황을 적절히 반영했는가(시의성), 셋째로 보도물 또는 영상물이 사회적인 파급효과가 있었는가(영향력), 넷째는 내용물이 저널리스트로서 노력과 진정성을 담고 있는가(성실성), 다섯째는 깊이 있는 접근과 분석이 이뤄졌는가(심층성)였다. 동시에 5.18진실규명과 5.18정신계승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얼마나 의미있는 보도가 이루어졌는가를 심사했다.
3. 심사결과
- 심사결과 취재보도 부문에 2개의 보도물이 선정되었는데, 아쉽게도 사진 부문에는 수상작이 없었다. 취재보도 부문의 수상작은 광주일보 ‘광주인권상 수상자 오월정신을 말하다’와 전남일보의 ‘5·18 집중보도’이다.
- 광주일보 ‘광주인권상수상자 오월정신을 말하다’(이종행, 김형호, 박기웅, 백희준 기자)는 광주인권상 해외 수상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5.18 광주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의미있게 평가했다.
- 전남일보 ‘5.18 집중보도,5.18을 다시 본다’(이건상, 김양배, 박재성, 김지민, 노병하,홍성장 기자)는 5월 18일 당일 신문 16페이지 전체를 할애, 5.18 관련 내용을 집중 제작하면서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5.18 시민공동체 정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김영택 전 동아일보 광주 주재 기자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2014년에 작고한 고 김영택 전 기자는 5·18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그 내용을 기초로 저서 '10일간의 취재수첩'을 펴냈다. 당시 사용했던 취재수첩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김 전 기자는 1989년 국회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오월항쟁의 실체와 신군부의 만행을 증언하는 등 5.18 진실보도와 규명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 그 외에 KBS광주의 ‘잊혀진 기억 5월 전남-5.18전남민중항쟁보고서’, 광주매일의 ‘지워지지 않은 상처....지워진 상처의 흔적’, 전남매일의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획시리즈-그 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광주일보의 ‘복면 쓴 5.18 시민군 찾았다‘와 사진부문 출품작인 전남일보의 ’민주,인권,평화를 지키는 태극기‘와, 전남매일의 ’임을 위한 행진곡...어쩔수 없이 일어서는 정부대표‘ 등도 5.18 진실규명과 5.18 정신계승을 위해 매우 훌륭한 보도물들 이었으나 선정할 수 있는 수상작 수가 정해져있는 관계로 이번에는 수상작에 선정되지 못해 아쉬웠다.
올 해에도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잊지 않고 신문기사로, 방송영상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지면과 시간을 할애한 모든 언론사와 언론인 여러분, 특별히 응모작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내년에는 새로운 관점에서 5.18진실규명과 5.18정신계승을 다룬 기사와 콘텐츠들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동시에 더 많은 5.18언론상 응모작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심사평을 마친다.
-2015년 5·18언론상 심사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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