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방송 기획보도 최우수상-류성호 KBS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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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01-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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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최우수상-류성호 KBS광주 기자
"섬의 선택, 다리의 두 얼굴"
육지를 꿈꾸는 섬, 과연 행복할까?
섬은 바다로 고립돼있다. 그 고립에서 오는 소외감은 크다. 감정의 문제로 끝날 바가 아니라, 실제 섬사람들의 불편 또한 크다. 그래서 다리는 섬사람들의 숙원이다. 자치단체장이나 정치인들은 여기에 호응한다.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건설' 같은 말을 붙이면 점수 따기에도 딱 좋다. 그래서 섬을 잇는 거대한 다리들이 여기저기 놓이고 있다. 육지에서 가깝고 큰 섬들이 우선이다.
섬이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면 섬일까 육지일까?
섬은 섬일 때 더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 여수 금오도를 통해 한 사례를 보았다 . 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 부산 영도대교가 놓인지 올해로 70년이다. 꼭 놔야한다면 적어도 이제는 그로 인한 변화까지 세심히 살필 때가 되었다고 본다.
특집을 하면서 연륙교건설 효과와 관련한 논문이나 자료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우리사회의 고민이 없다는 얘기다. 현상은 분명한데, 이를 짧은 취재기간에 보여주고 설명하는 게 쉽지 않았다.
첫 번째 다큐, 욕심과 의지만큼 만들지 못했음을 시인한다. 프로그램 완성도보다 기획의도로 평가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섬 2탄'은 더 잘 만들겠다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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