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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기 울음 소리 언론사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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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10-13 15:10
  •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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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기 울음 소리 언론사 곳곳에서

 

임신·출산 경사 곳곳서 이어져

첫 아이는 물론 둘째 소식까지

건강하게 자라렴소망 담아

육아용품 구성 마더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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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하는 우렁찬 소리가 언론사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가히 기자사회에 베이비 붐이 찾아왔다. 광주·전남 지역 기자들 사이에서 잇따라 전해진 임신과 출산 소식은 취재 현장의 긴장감 속에서도 동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먼저 뉴스1 최성국 기자와 광주매일신문 오복 기자 부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첫째 시우에 이어 지난 417일 둘째 지우를 품에 안았다. 지우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따뜻한 관계를 맺는 아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최 기자는 행복하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딸이 있는 집을 생각하면 퇴근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매일신문 김다이 기자는 지난 823일 딸 정태리 양을 출산했다. 첫 아들과 4살 터울로 맞이한 둘째다. 김 기자는 첫째가 동생을 너무 좋아한다. 눈 뜨자마자 동생을 찾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남매의 다정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첫째 아들은 키우기가 힘들었는데 둘째 딸은 순한 편이라 생각보다 수월하다고 했다.

광주일보 백희준 기자는 내년 4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새봄이’. 봄에 태어나 따뜻한 아이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둘째를 원하고 있었는데, 출장 중이던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며 더 애틋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째에게 소홀해질까 걱정되지만 남편이 도와줘 다행이라며 동료들에게도 분주한 회사 사정에도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뉴시스 김혜인 기자는 내년 1월 아들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뽁뽁이’. ()에서 따와 된소리로 지었다. 마른 체형인 김 기자는 현장에서 보면 임신부인지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배만 불러와 눈길을 끈다. 그는 과일이 자꾸 땡긴다혹시 저의 출산을 응원해주신다면 과일을 사달라고 웃었다. 오랜 기간 뉴시스 막내였던 그는 회사 선배들 덕에 결혼도 하고 출산도 준비하게 됐다. 항상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변재훈 기자는 오는 11월 말 첫 아이를 맞는다. 태명은 무진’. 무궁무진과 야무진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아내의 취미는 스릴러 영화 보기인데, 남편 역시 법조 기자라 두 사람은 저녁마다 범죄 스릴러 영화를 보며 태교 중이다. 자타공인 기자계 최수종인 그는 아이에게 바라는 소망도 특히 구체적이었다. 변 기자는 사회생활 원만히 하고 소신 있게 자랐으면 한다. 기왕이면 공부를 잘해 의대에 가면 좋겠고, 문과보다는 이과로 갔으면 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KBS 하선아 기자는 오는 12월 둘째 딸을 출산한다. 태명은 똘랑이’. 첫째 똘망이와 짝을 맞췄다. 이름에 대해서는 첫째는 엄마·아빠 성을 합쳐 하린이라고 지었는데 둘째는 고민 중이라며 두 자매가 우애 있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BC 김초롱 기자도 내년 3월 첫 아이를 출산한다. 태명은 콩떡이’. 그는 남편이 미국 유학 중이라 혼자 광주에서 임신기를 보내고 있어 힘들지만, 건강히 태어나길 기도한다고 했다.

같은 방송사 송정근 기자도 둘째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3월 태어날 아기의 태명은 앵두다. 첫 아이는 딸이었는데 이번엔 아들이 유력하다고 한다.

이 방송사의 이대영 영상취재기자도 최근 둘째 육아휴직을 마치고 돌아오는 등 한 회사에서만 아이 소식이 연이어 울려 퍼지고 있다.

이처럼 기자사회의 연이은 출산과 임신 소식은 현장의 긴장 속에서도 희망과 기쁨을 전한다. 협회도 따뜻한 응원을 보탰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818일 출산한 기자 부부들에게 두 번째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10만 원 상당의 겉싸개, 수유 쿠션, 턱받이, 베개, 손수건 등 필수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 엄마·아빠들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고, 새 생명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든 기자들에게 물었더니 아기에게 바라는 한마디는 한결같았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필자는 아직 아기를 가져보지도, 낳아보지도 않았지만 인터뷰 내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모든 기자들의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또 건강하게 자라주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이수민 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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