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기자상] 진상 밝히고 약자 돌아본 ‘심층 보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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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6-02-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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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밝히고 약자 돌아본 ‘심층 보도’ 돋보였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 대상 콘크리트 둔덕 문제 최초 규명
6개 부문 66편 출품 경쟁 취재·기획 등 22편 수상작
한중 지방정부 교류 길잡이 구징치 주광주총영사 감사패
다사다난했던 을사년 한 해 보도 현장을 지키며 언론인의 임무를 다한 기자들이 광주전남기자협회 ‘2025 올해의 기자상’으로 땀 흘린 보람을 얻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 남구 구동 광주문화재단 소공연장에서 ‘2025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시상했다.
신문·방송·통신 매체에서 총 66편이 출품된 가운데 신문·통신, 방송 취재·기획, 사진, 편집 등 6개 부문별 총 22편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5 올해의 기자상’ 대상의 영예는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형민우·박철홍·정회성·천정인·정다움·김혜인)의 ‘참사 뒤 숨은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 구조물 최초 규명 보도’에 돌아갔다.
연합뉴스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로컬라이저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규명해 국가 항공 안전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고 제도 개선 논의를 견인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문·통신 취재 부문 최우수상에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정회성·천정인·정다움·김혜인)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뉴스1 광주전남본부(최성국·이승현·박지현)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서 1급 발암물질 TCE·PCE 다량 검출’과 무등일보(이용규·김현주·차솔빈) ‘전남도청 마지막 지킨 기동타격대 그들은 누구인가’, 광주매일신문(김진수·김재정·김애리·변은진·안재영·주성학) ‘광주 소비쿠폰 취약층에 주홍글씨 단독‧연속보도’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 취재 부문 최우수상은 KBC광주방송(신대희·김형수·임경섭)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 추적…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나’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여수MBC(최황지·배준식) ‘외국인 노동자 이탈, 고용허가제 사각지대 기획 보도’, KBS광주방송총국(김호·박석수) ‘1300억대 하수처리장 공법 선정 총체적 부실’이 선정됐다.
신문·통신 기획 부문에서는 광주일보(정병호·유연재·김다인·김진아·양재희·장혜원·서민경) ‘광복 80주년 되짚어본 광주·전남 아·태유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에는 남도일보(김다란·이서영) ‘최초 전남축제 예산 전수조사 기획보도’, 전남매일(박간재·김수화) ‘광주여성가족재단-전남매일 공동기획-길에서 만나는 광주여성 100년의 역사’,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변재훈·김혜인) ‘뒤틀린 교육열, 불법전입 횡행에 손 놓은 당국’이 선정됐다.
방송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목포MBC(박종호·민정섭·홍경석·노영일) ‘남아돈다더니 사라진다, 감산정책 기후위기 그리고 쌀’이 이름을 올렸다. KBC광주방송(신대희·임경섭·양휴창·정의석) ‘폭우 속 멈춘 천억 펌프장, 행정의 민낯’ 기획보도, 전남CBS(유대용·박사라) ‘지역은 소멸하지 않는다’, 광주MBC(김철원·김환) 5·18 45주년 다큐멘터리 ‘광주만이 빛나고 있었다’가 우수상 대열에 섰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임문철 남도일보 기자의 ‘불꺼진 무안공항…추모 리본만’이 받고, 우수상에는 김양배 전남일보 기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염원 밝히는 수퍼문’과 김진수 광주일보 기자의 ‘남은 자들의 기록: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선정됐다.
편집 부문 최우수상은 전남일보(박성원·최권범·서여운·최지운) ‘MZ세대 사로잡은 투표 인증용지 등 도전적 1면 실험’이 받았다.
김현주 무등일보 기자는 ‘백면의 변신은 무죄’로, 양설란 광남일보 기자는 ‘경제+기술로 미래를 여는 기업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광주전남기자협회의 동반자로서 한중 지방정부 교류에 힘쓴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글·사진 백희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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