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의 기자처럼 되고 싶다 -최황지 전남일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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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8-02-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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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의 기자처럼 되고 싶다
최 황 지
전남일보 수습기자
“우린 어둠 속에서 넘어지며 살아가요. 갑자기 불을 켜면 탓할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죠.”
언론 영화인 ‘스포트라이트’를 보고 이 대사를 나의 일기 맨 앞장에 적어놓았습니다.
내가 그저 열심히만 살고 있는 이 지상이 어둠은 아닌지, 흙탕물은 아닌지 생각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촛불은 장막같은 어둠을 걷어내어 세상을 밝게 합니다. 우리는 촛불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2017년 대통령을 파면시킨 촛불혁명이 그러한 힘의 증거입니다.
저는 촛불처럼 뜨거운 힘을 가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자 스포트라이트처럼 말입니다.
아직은 혼자 깜빡이기도 미숙한 기자입니다. 경찰서에선 이리 저리 휘둘리는 미숙한 기자이고, 선배들에겐 아직 멋모르는 수습기자일 뿐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열심히 제 자신을 태우고 노력해 강인한 힘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엔 어두운 곳에서 구르고 있는 창피한 것들을 밝게 비추어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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