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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페이스메이커를 만나다 - 김지영 광주일보 편집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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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8-05-16 14:58
  • 조회수 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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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페이스메이커를 만나다

 

김지영 광주일보 편집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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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준아 선배 결혼한다. 모바일 청첩장부터 보낼게.”

나른한 오후, 김지영 광주일보 차장이 편집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편집부 에이스김 차장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소는 12일 오전 11시 광주시 서구 벽진동 제이아트웨딩컨벤션.

상대는 중학교 동창 양정채 씨로 스포츠 마니아인 김 차장에게 어울리게 역동적으로 다가온 사랑이다.

지난 2016년 가을에 열린 동문 체육대회에서 계주 대표로 뛰고 있던 그의 곁으로 한 남자가 질주해 왔다. 얼굴도 모르고 지내던 동창이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때부터 김 차장의 마음을 얻기 위한 예비신랑의 큰 그림이 시작됐다. 귀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동창회장을 맡아 모임을 잘 이끄는 그의 듬직함에 김 차장은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여자, 남자사람친구였던 이들은 1년 동안 만나면서 서로를 평생 동반자로 삼을 확신을 굳혔다. 동창회가 생긴 이래 탄생한 부부 1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김 차장은 내 사전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 선후배 동료의 진심어린 축하에 용기를 내서 좋은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하동 쌍계사에서 벚꽃엔딩을 만끽하고 온 김 차장은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오면서 5월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다.

 

/백희준 광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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