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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식회] “저널리즘을 고민하나요? 수요일에 만나요”-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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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4-05-02 16:14
  •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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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을 고민하나요? 수요일에 만나요”

 

기협·언론진흥재단 ‘수요지식회’ 첫 강연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 초청 

정보의 본질 짚는 원칙 먼저 

포차 뒷풀이서 6월 강연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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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대표

 79b975c81e2b6b5ae9c47f377a3e0759_1714634029_0027.jpg“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기자들의 펜촉이 길을 잃으면 안 된다…….” 

 지난달 17일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는 기자 개개인이 누구나 가진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광주전남기자협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마련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수요지식회’가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출범 이후 야심 차게 준비한 강연이었던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이날 24년 차 현직 기자이자 미디어오늘 편집국장과 사장을 역임한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 초청 강연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줬다. 저녁도 거른 채 퇴근 직후 서둘려 강연장에 모인 기자들의 모습에 연차나 경력을 넘어 기자들 모두 저널리즘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연단에 오른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는 ‘저널리즘 혁신,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무려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강의를 펼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 대표는 정보의 홍수 속 뉴스의 다양성이 결여된 현실에서 남들과는 다른 시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뉴미디어에 맞선 뉴욕타임스의 사례를 통해 정보의 본질을 짚어주는 뉴스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도 강조했다. 

 특히 언론이 해답을 제안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문제 해결 프로젝트와 결합해야 ‘솔루션 저널리즘’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기자들은 2시간가량 294페이지에 달하는 PPT 강의에 또 다른 정보의 홍수를 맞닥뜨렸지만 배움의 열망으로 가득한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이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현직 기자의 눈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는 6월 열릴 두 번째 수요지식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연 이후 광주공원 포차에서는 강연장에서 말할 수 없었던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뒤풀이도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뒤풀이에 포차 안은 기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이들은 오는 6월로 예정된 다음 수요지식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 

글·사진=박정석 남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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