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기자들 포부]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기자-KBC광주방송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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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6-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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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기자들 포부]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기자
KBC광주방송 이준호
안개가 자욱하게 낀 그날의 광화문 공기는 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4일, 종로의 한 카페에서 여자 후배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창밖은 유난히 소란스러웠습니다. 저녁밥을 먹으러 나온 둘은 메뉴를 정하지 못한 채 소음의 행적을 따라가 봤습니다. 그렇게 민중총궐기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으로 가게 됐습니다. 물대포에 맞은 사람은 누구일까? 그 사람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머릿속엔 질문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기자를 꿈꾸게 됐고, 어느덧 한 방송국의 막내기자가 됐습니다.
기자를 꿈꾸기 시작한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를 잘 쓰고,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 기자보다는 고통 받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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