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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혼자서! 둘이서! 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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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0-08-05 16:35
  • 조회수 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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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혼자서! 둘이서! 다 함께!

 

럭셔리 강원도 여행마스크 쓰고 조심조심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원도로 행선지는 변경됐다. 해외여행도 못가니, 국내에서 럭셔리하게 놀기로 했다. 춘천의 독채펜션을 예약했다. 모던 스타일의 신축 펜션. 코로나 감염 우려가 없는 우리만의 공간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침대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휴가 아닐까.

/우종훈 광주MBC 기자

 

곗돈도 두둑15년지기 친구 완전체 여행

 

나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친구 모임에서 올 여름 야심찬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매년 휴가철마다 바닷가나 계곡을 놀러가 추억을 쌓은 지 올해로 15년이 됐지만 완전체로 여행을 떠났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다.

매달 2만원씩 모으고 있는 곗돈도 어느새 300만원이 훌쩍 넘어버렸다. 코로나19에도 불구, 제주도 또는 해외여행을 기획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할 여름휴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길용현 전남매일 기자


입사 후 첫 휴가는 호캉스로 정했다

 

1년차였던 지난해, 여름휴가가 웬 말이랴. 1년 후 첫 여름 휴가에 마음만은 이미 비행기 타고 떠났지만 코로나19로 발목 잡혀버린 몸뚱이는 국내에서 호캉스즐기며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물 반 사람 반 해수욕장 대신에 방 안에 마련된 수영장에 발도 담가보고, 회식 때마다 마시던 쏘맥 대신 와인도 한 병 해보리라. 내 방만한 침대에 누워 창밖으로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은 충분할 것 같다.

/곽지혜 전남일보 기자

 

자라섬도 못 가면 어떡하지

 

코로나19가 앗아간 당연한 것들에는 축제와 공연계 또한 포함된다. 지난 봄 향춘객들을 막기 위해 애써 꽃을 뽑던 장면은 여름철 페스티벌 연기와 취소로 이어졌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109~11일까지 3일간 예고돼 있다. 하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 코로나19 시국 속 해외 재즈 뮤지션의 섭외가 어려워진 탓에 국내 재즈 뮤지션들로만 축제를 꾸린다는 방침이다. 이마저도 개최 성사 여부 자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여름휴가 대신 예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휴지조각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영주 무등일보 기자

 

면접 보냐의혹 속 매년 떠난 서울휴가

 

면접 보러 가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오면서도 매년 휴가를 서울에서 지냈다. 올해에는 지역 1호 코로나19 확진 기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싫다는 이유로 서울행을 포기, 대신 홈캉스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서울 아니더라도 국내에 갈 곳 많을 텐데?

/한산 뉴스1 기자


음악·게임·책 등 집에서 즐기는 소확행

 

코로나19로 휴가 계획을 쉽사리 잡지 못했다.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소확행휴식을 하기로 했다. 최근 구매한 LP 음반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고, 화제의 게임 동물의 숲 레벨이 아직도 초반에 머물렀고, e북 리더기에 담긴 책들의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은 탓에 슬기로운 오덕 생활을 택한 것.

외부 활동이 어렵고, 중단된 이 시기 덕력을 쌓고, 심신의 평화를 되찾을 전망이다.

/오승지 광주매일신문 기자

 

한 여름 동해바다에서 시원한 맥주를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은 언감생심이 된 요즘, 눈에 확 들어오는 여행지가 생겼다. 강원도 양양이다. 대학 시절엔 야구장에서 알게 된 누나랑 강원도 여행을 곧잘 다니곤 했는데, 광주에 내려온 이후엔 거리의 압박 때문에 가본 적이 없다. 지난달 26일 광주-양양 항공편이 취항하면서 강원도 여행이 쉬워졌는데요 내년이면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시는 그 누나랑, 애들 재워놓고 10여 년 전 그때처럼 동해바다 보며 시원한 맥주로 한여름 밤 더위를 이겨내 보련다.

/박성호 kbc 기자

 

청정 강원도에서 힐링여행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즘. 집에만 있자니 아쉬워 코로나 청정지역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올해 휴가는 호젓하고 조용한 힐링여행을 컨셉으로 45일 동안 강원도의 자연을 느끼고 올 계획이다.

평창에 머물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삼척 해상케이블카와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장호항 등을 둘러보고,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시원한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지친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올 생각.

/전은재 광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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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해 여름, 함께 휴가를 즐긴 조카와 찍은 기념사진.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로 온 가족이 총출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임영진 광남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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