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언론인 인식 조사] 지역 언론인 2명 중 1명 기자 생활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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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3-01-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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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언론인 인식 조사]
지역 언론인 2명 중 1명 기자 생활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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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176명 중 92명만 만족
연차 낮을수록 만족도도 낮아
낮은임금·업무과다 등 이유로
광주·전남 언론인 절반(47.7%)가량은 기자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의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임금’을 꼽았다.
이는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회원 인식 조사’ 결과다.
우선 ‘기자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76명 중 과반이 조금 넘는 응답자(52.3%·92명)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47.7%(84명)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체별로는 기자 생활에 만족하다는 응답률은 신문사가 가장 낮고, 방송사가 가장 높았다. 신문사 기자 124명 가운데 43.5% 비중인 54명만 기자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56.5%(70명)는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송사 기자의 79.4%(34명 중 27명), 통신사 기자 61.1%(18명 중 11명)는 기자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자 만족도는 5년 미만 경력 저연차에서 가장 낮고 26년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5년 미만 응답자 47명 가운데 44.7%(21명)만 기자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26년 이상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60.9%(23명 중 14명)에 달했다.
이외 다른 연차별로 만족한다는 비율은 5~10년 53.8%(39명 중 21명), 11~15년 50%(26명 중 13명), 16~20년 52.6%(19명 중 10명), 21~25년 59.1%(22명 중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기자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한 이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보니 10명 중 7명꼴(70.8%·단수 응답)로 ‘직업 자존감’을 꼽았다.
‘임금’을 꼽은 비율은 6.2%이었고, ‘사회적 대우’와 ‘미래 비전’이 각각 5.3%를 차지했다. ‘기타’를 꼽은 비중도 12.4% 달했다.
기자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의 절반가량(50.3%·단수 응답)은 ‘낮은 임금’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업무 과다’(16.8%), ‘불투명한 미래’(15.1%), ‘폐쇄형 조직 문화’(5.9%) 등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기타’ 응답률은 11.8%였는데 “선택지 4개 모두 해당한다” “직업 자존감이 낮다”고 말하거나 ‘노동 관련 법규 미보장’ ‘인력난 반복’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 “개별적으로 업무를 줬다 하더라도 위계적인 절차 속에서 비상식적으로 의사 결정이 이뤄진다”라거나 “사주와 관리자 지도력 부재 속에서 사명감만 강조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광주·전남 언론인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임금 수준’을 물어보니 ‘4천만원 이상’을 꼽은 비율이 26.1%(4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천만원 이상 23.3%(41명) ▲3천만원 이상 19.9%(35명) ▲7천만원 이상 8.5%(15명) ▲1억원 이상 8%(14명) ▲6천만원 이상 7.4%(13명) ▲8천만원 이상 5.7%(10명) ▲9천만원 이상 1.1%(2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별 ‘적정 임금’을 살펴보면 5년 미만 응답자는 3천만원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5~10년 이하은 4천만원, 11년~15년 미만과 16~20년 이하는 5천만원을 꼽았다.
또 21년~25년은 7천만원을, 26년 이상 응답자는 5천만원을 본인의 연차에 맞는 적정 임금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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