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 체육대회 -뛰고, 업고, 외치고, 함께라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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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3-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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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업고, 외치고
함께라 더욱 빛났다
회원·가족 등 300여명 구슬땀… 남도일보 ‘2회 연속’ 우승
송정근 광주MBC 기자가 릴레이 달리기에서 전력 질주하고 있다./ 김혜인 편집위원 ![]()
최송현 KBS광주방송총국 기자의 등에 업힌 딸이 과자를 따먹고 있다./변재훈 뉴시스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광주·전남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3년 광주전남기자협회 봄 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기협 18개 지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는 대한민국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 사회적 도구로서의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개회식 마지막 순서에는 대형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영화 스타워즈 배경음악과 함께 드론 두 대가 공중으로 떠올라, 광전기협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모든 구성원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다. 구기 종목으로는 족구와 승부차기 등이 진행됐다. 족구 대회의 열기는 대단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승부에 열을 올렸다. 우승은 남도일보가 가져갔다.
승부차기도 흥미진진했다. 강하게 차올린 공이 골대에 들어가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골키퍼가 골을 막기 힘들게 골대 한켠으로 공을 차는 모습도 보였다. 우승은 뉴시스에 돌아갔다.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해 협동심을 발휘하도록 한 경기도 있었다. 그중 하나인 장애물 이어달리기는 4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앞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 경기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첫 번째 순서는 자루에 들어가 점프하며 이동하는 캥거루 달리기였다. 참가자들은 온 힘을 다해 점프하며 반환점을 돌아 들어왔다. 두 번째는 4명이 함께 뛰는 순서였다. 구멍 뚫린 판자에 다리를 하나씩 넣은 뒤 발맞춰 달렸다. 속도가 맞지 않아서 뒤뚱거리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주자는 훌라후프를 돌리면서 이동해야 했다. 마음이 급해 가는 도중에 훌라후프를 떨어뜨리면, 재빨리 다시 돌리며 뛰었다. 마지막 주자는 2인3각 팀인데, 우승이 결정되는 순서인 만큼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남도일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도일보가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김초롱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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