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협, 세월호 다큐 ‘세 가지 안부’ 공동체 상영회
게시글 작성정보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4-05-29 15:37
- 조회수 1,385
- 댓글수 0
게시글 본문
광주전남기협, 세월호 다큐 ‘세 가지 안부’ 공동체 상영회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지난달 11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는 영화 ‘세 가지 안부’ 공동체 상영회를 열었다.
상영회는 이날 오후 7시 광주시 남구 구동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세 가지 안부’는 세월호를 주제로 세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늘어놓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연분홍치마’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를 진행하며 109분짜리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공동체 상영을 신청해 세월호 상처와 아픔을 보듬는 기록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 광주문화재단 구성원들도 이날 공동체 상영회에 자리했다.
이 영화에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그 현장에 있었던 언론인, 피해자 유가족, 생존자를 따라가는 세 편의 이야기가 있다. 현장 언론인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존’, 희생자의 흔적을 찾는 ‘흔적’, ‘살아남은 97년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이브 97’이 담겼다. 영화는 대형 참사가 언론에 던진 질문, 피해자 유가족이 견딘 10년, 생존자와 그 친구들이 경험한 참사 이후의 삶을 풀어냈다. 참사의 기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뒀던 말을 전하고 있다. 올해 열린 25회 전주국제영화제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에 출품되기도 했다.
김정대 KBS광주방송총국 기자는 이날 영화를 본 뒤 “세월호 10년을 다루는 다큐 영화를 보면서 기자 초년병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월호를 취재해온 나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위 언론인에게도 영화를 관람할 것을 추천했다.
백희준 편집위원장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