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만 민생 맡을 초대형 선거에 취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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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6-04-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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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만 민생 맡을 초대형 선거에 취재 열기 ‘후끈’
‘누가 뛰나’ ‘공약 검증’ 등 연재
후보 간 합종연횡에 기자들 촉각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수장을 가리게 되면서 선거판 취재가 한껏 뜨거워지고 있다.
320만 시·도민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 간 치열한 물밑 교섭과 합종연횡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기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소속 18개 지회를 대상으로 6·3 지방선거 취재 현황을 종합해보니 일부 언론사는 연초부터 이달까지 선거 특별취재진을 꾸리고 관련 보도를 하고 있다.
KBC광주방송은 올 1월 선거 특별취재진을 구성했고, 여수MBC는 지난달 말, 남도일보는 이달 부서별 인력·업무 조정을 통해 전담 취재진을 꾸렸다.
이외 언론사는 정치부 시정 담당 기자가 주로 6·3 선거 보도를 하고 있다.
전남매일은 4월 중 출입처 재정비 등을 통해 특별취재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통신사의 경우 광역선거구는 행정 담당이, 기초지자체는 ‘행정팀’ ‘사건팀’을 가리지 않고 출입해온 시·군 단위 출입처에 따라 각종 선거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행정통합 절차가 6·3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지역 언론이 연초부터 최근까지 진행해온 통합단체장 후보 여론조사에 정치권과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무등일보는 지난달부터 초대 통합특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8인에 대한 ‘파워인터뷰’를 연재하며 후보의 공약과 됨됨이를 다루고 있다. 행정통합 추진 계획과 정책에 초점을 맞춰 지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일보는 선거 ‘누가 뛰나’를 잇따라 보도하며 인물의 발언과 정치적 움직임, 지역 분위기 등을 기사로 전하고 있다.
광주매일신문은 지난 25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주자 5인 인터뷰를 차례로 내보내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게 통합특별시 비전과 정책에 중점을 둔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왔다.
광주일보는 경기일보, 영남일보, 충청투데이와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을 공동 기획해 4년 전 당선된 광역의원의 공약을 검증했다.
11차례에 걸친 공약 추적단 보도를 통해 광주·전남 광역의원의 715개 공약을 전수 조사한 뒤 맞춤형 공약 271개의 이행 여부를 추적했다. 사각지대였던 지방의원 공약의 구조적 공백을 드러내고, 전국 단위의 공약 관리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공약 추적단의 연속 보도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국 광역의회에 공약 기재 기준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올해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현역 지방의원들의 공천과정에서 공약이행률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 위원장들의 방침을 끌어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도 캠프 곳곳에 전직 언론인이 포진하면서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언론인을 뜻하는 ‘폴리널리스트’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언론계 안팎에서 보내지고 있다.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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