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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성·수익성 ‘두 토끼’ 잡는 관광개발 가능할까-광주시 출입기자단 부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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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4-07-25 16:03
  •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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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성·수익성 두 토끼잡는 관광개발 가능할까

 

광주시 출입기자단 부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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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이곳이 디즈니랜드다. 여기 있으면 억지로 나와야 한다. 부산 와서 처음 부럽다.”

지난달 18일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했던 노병하 전남일보 기자의 감탄사는 짧고 굵은 문장으로 쏟아졌다. 이렇게 멋진 공간을 기대치 않게 경험할 수 있던 것에 대한 즐거움, 광주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광주에도 충분히 이런 공간이 생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관광선진도시부산을 배우기 위해 광주시 최일선 기자들이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23일 일정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꿀잼 랩: 도시를 재미있게 만드는 아이디어란 주제에 맞게 부산을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하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찾았다.

기자단은 부산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F1963과 밀락더마켓,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둘러보고 부산관광공사를 방문해 부산 관광경쟁력의 원천을 살펴봤다.

F1963은 와이어를 생산하던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공장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상업시설과 문화공간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주목받는다. 바로 옆에는 코스트코가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다.

노병하 기자는 휴식의 형태가 다양화돼 있다는 느낌이다”, 길용현 전남매일 기자는 광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형태의 공간이라고 평했다. 이곳에서 기자들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이나 목포 조선내화 공장 등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지난 20227월 문을 연 밀락더마켓은 시원한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민간기업이 개발이익이 큰 수변공간을 두고 단기적 상업 이익을 포기, ·장기적으로 공공성과 상업성의 조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광주에는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개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수변공간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 기자단이 이번에 경험한 복합문화공간들은 하나같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광주가 참고하기에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삼섭 무등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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