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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오염된 공론장...“분투하는 기자가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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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06-02 14:11
  • 조회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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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오염된 공론장...“분투하는 기자가 지켜야

 

-광주전남기협 여섯 번째 수요지식회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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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의해 급격하게 편향돼 가는 공론장을 어떻게 바로 세울 수 있을지에 대한 기자로서의 고민을 공유한 강연이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528일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수요지식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이 미디어와 공론장의 미래-분투하는 기자들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1993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김희원 실장은 사회부장, 문화부장, 기획취재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뉴스 보도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뉴스스탠다드실장을 맡고 있다. 20244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생성형 AI 활용 준칙을 제정했다.

 

김희원 실장은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과거의 언론을 대신해 공론장이 돼가는 현실과 그 부작용을 짚었다.

 

김 실장은 유튜브에서 유사 언론이 늘면서 기성 언론도 정파적인 뉴스를 강화하는 등 윤리적 감정을 자극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알고리즘의 위험성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공론장으로써 언론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디어 환경을 바꾸려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플랫폼에 대한 저널리즘적 규제와 언론사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 공영방송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특히 좋은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기자의 역할은 여전히 크다고 본다. 공론장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기자를 살려야 한다면서 언론학계, 시민단체, 건강한 소비자와의 연대를 비롯해 기자 스스로는 보도에 있어 철저한 사실 검증과 맥락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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