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길용현 전남매일 기자-“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몸의 변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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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3-07-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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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길용현 전남매일 기자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몸의 변화를 만든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 결국 살은 빠진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문구다. 필자는 지난 2021년 겨울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을 이뤄냈다. 입사 후 몇 년간 91~93㎏였던 몸무게를 한 달여 만에 81㎏까지 줄였다.
초고속 감량인지라 요요현상 등 주변의 우려가 컸지만, 현재까지 체중 80~82㎏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은 ‘운동의 습관화’다.
직업의 특성상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술자리,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꾸준한 운동은 웬만한 의지가 없으면 쉽지 않다. 필자의 경우 쉬는 날인 금, 토요일은 헬스장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루틴이 정착되다 보니 주말 운동을 못 하는 날은 자괴감과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
보통 다이어트라고 하면 유산소 운동과 소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근력 운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체를 움직이고 활동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같은 체중일 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똑같은 동작을 실내에서 반복해야 하는 헬스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험상 크로스핏은 각자의 운동능력에 맞는 운동 과제를 매일 다른 사람과 팀을 짜 수행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경쟁심이 운동 효율을 높여준다. 전신운동에 해당하는 클라이밍은 기초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버거울 수 있다.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와 골프의 경우 스스로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한 반복 연습을 끊임없이 하다 보면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 시간을 쪼개서 운동하기가 어렵다면 일상 속에서 더 많이 움직여보자. 출입기자실은 보통 3~5층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동 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남도청 2진 출입 당시 4층 기자실을 올라갈 때 의식적으로 계단을 이용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4층까지 도달하려면 약 70보를 내디뎌야 했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평소보다 하루 280~350걸음만큼 더 움직일 수 있었다. 점심 식사 이후엔 5~10분 정도 짬을 내 산책을 했고, 목적지보다 더 먼 곳에 주차해 한 걸음이라도 더 걸으려고 노력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필수적이다. 빵, 과자, 탄산음료 등 간식을 멀리하고 탄수화물을 의식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하다 보니 이제는 습관처럼 굳었고, 일주일 내내 술독에 빠져 살아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등 자기 합리화 대신 한 걸음 더 움직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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